정소영씨 피살사건에 대해 죄책감을 가진 김희진이 직접 찾아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준 점에 사과하며 사표까지 냈다고 합니다. 김창기는 그냥 몇마디 말로 김희진을 돌려보냅니다.
1980년대 유행어가 지금도 쓰이는 2024년.
심심하던(?) 김창기는 정소영의 유품인 디스켓을 사용합니다. 그 결과 드러나는 엄청난 진실.서충호의 증언입니다. 서충호의 육성증언에 따른 것을 정리하면
-8월에 정부에서 대대적인 숙청이 있을 거라는 소문이 군부내에서 돌았는데 이에 맞물려 무능한 정부에 대한 불만이 군부에서 쌓이면서 쿠데타 얘기가 은근히 나돌게 되었고 윤제휘,박명택,이진철,남윤기,박준석등의 군부 급진파의 젊은 축이 쿠데타 준비를
한다는 소문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서충호와 김성환이 쿠데타를 막으려는 생각에 그들을 직접 찾아갔고 그들은 부인했으나 10월 3일 급진파에서는 쿠데타를 시인하며 동참을 요구했으나 서충호와 김성환은 거부한 것입니다.
그런데 김성환이 죽기 하루전날 서충호를 찾아와서 공안 2부까지 쿠데타와 관련이 있다고 얘기한 것입니다. 공안 2부는 쿠데타 준비를 위한 정보의 누설을 막는 역할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신변의 위협을 느낀 서충호도 잠적한 것이었습니다.
다 듣고 이영현을 찾아가는 김창기.
이영현은 정소영의 죽음이 어쩔수 없었던 조치였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서충호의 육성자료는 절대로 증거자료가 채택될 수 없기에 김창기조차 쿠데타를 막을 힘이 되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총을 겨누는 김창기.
제발 어려운 말은 하지 말아다오.
결국 이영현을 쏘지 못한채 무능력하게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온 김창기.
이때 문득 떠오르는 생각. 기갑정의 출처를 떠올리는데...
바로 컴퓨터로 조사를 합니다.
전에 이미 끊었다는 담배까지 피우면서.
결국 쿠데타는 터지고 맙니다.
현재 쿠데타에 가담한 급진파를 설명해주는 참모장.
김창기의 3부 상황은 아무래도 박명택의 사단과 교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군요. 게다가 북 2, 3 군까지 쿠데타에 가담해버렸기 때문에 수도방위력이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는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공안 2부가 쿠데타와 연관되어있다는 말에 발끈하는 북 1 군 군단장님.
바로 출동합니다.
김창기의 공안 3부에 항복을 권유하며 도로통제해제를 요청하는 41사단 박명택.
김창기 쪽의 군은 바로 쿠데타 군의 요구를 벌어지고 교전을 개시합니다.
그런데 교전 중에 무전이 들려옵니다. 이진철 사단이 박명택 사단과 싸우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아무래도 쿠데타에 있던 이진철 사단이 쿠데타를 포기하고 진압군으로 방향을 돌린 모양입니다.
다시 전투를 개시하고
박명택 참모장의 사단은 진압당합니다.
박명택은 교전도중 사망했고 기타 연대장및 연대는 헌병대로 연행되었다며 기타 피해를 보고해줍니다.
또다시 북 1군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식. 쿠데타군으로 분류되었던 북 2, 3군이 쿠데타 가담을 하지 않았다면서
교전중이라고 합니다. 바로 북 2,3군과 합류하라는 지시가 떨어집니다.
통신원을 찾아가서 2부의 무전내용을 들으라고 지시합니다
그리고 바로 달려가서 북2군쪽과 접촉하게 됩니다.
수상하도다.
진압군으로 돌아갔던 27사단은 거의 궤멸상태고 이진철도 전사했으며 쿠데타도 거의
실패한것으로 보인다고 상황을 설명합니다.
대화를 마치면 통신원이 무전내용을 보고합니다. 2부쪽이 대통령을 보호하러 가겠다고 합니다
놀란 김창기. 바로 출동합니다.
대통령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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