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드!
고등학생 민이는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정신분열증에
걸려 정신병원에 입원. 독방에서 고독을 씹는다.
조악한 3D 모델링이 일품. 자칭 최초의 3D 국산 어드벤처 게임이다.
살려달라능!
엄머 씨불알!!!! 니 얼굴이 더 무섭다 썩을것.
터미네이터 2 아 이 윌 배웩.
물결 하나 없이 잔잔하게 손이 잠겨온다.
CD 3장의 대용량을 자랑하는 이 게임. 그러나 하고보면 무슨 미스트도 아니고 대사
한마디조차 없다. 정신분열을 통해 학교로 오게 된 우리의 주인공 민이는 학교를 돌아다니며
친구를 구해내고 환상에서 헤쳐나가야 한다.
클릭해보면
피로 변할뿐 게임이 너무 건전하기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주위를 둘러보자. 왼쪽에 가면 왠 상자가 있다.
상자를 클릭해보면 가루처럼 생긴 걸 입수할 수 있다.
주위를 더 둘러보면 책상에 단정하게 놓여있는 종이 한장을
챙길 수 있다.
나가야 하는데 문이 잠겨있고 패스워드를 알아야만 나갈 수 있다. 과연 우리
주인공은 어떤 기지로 저 비밀번호를 알아낼 수 있을까?
먼저 가루와 종이를 조합하도록 하자.
그럼 종이에 가루가 묻힐 것이다.
그런 다음 문에 뿌리고
종이를 대면
오오오오!!!
번호를 제대로 클릭하면 방을 탈출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