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순서를 맞춰야 가동되는 발판 퍼즐! 자세한 건 생략하자.
목없는 동상이 솟아올라온다.
열쇠를 챙기고 다시 고성으로 향하도록 하자.
친위대 놈들이 퍼즐도 존내 신기하게 만들어놓는구나
레버를 당기면 또다른 문이 열리고
그 문 안으로 들어가 또 레버를 당겨서 돌아오면
놀랍게도 천장에 칼이 박힌 방이 회전을 한다!!
일단 칼을 챙기도록 하자.
자, 다시 고성 정원으로 돌아가 석상에게 대가리와 칼을 전해주지만..
아직 모자르시다면서 돌기를 튀어나오게 해준다.
짜증나지만 또 돌아가서 다른 문으로 향하자.
게이머들의 지적능력을 또다시 시험하는 퍼즐. 그냥 오락실에서 가끔 하던 것으로
카드 섞어서 왕 카드 맞추는 그런것것이다. 문제는 이걸 연속 4번인가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가지자.
전에 얻은 지렛대를 끼워놓아 미리 떡밥을 깔아놓도록 하자.
자, 이제 폼나지?
3층으로 향하는 문이 열리고
이제 끝이 오고 있다!
문장을 회수한다. 문장을 꺼내면 당근 2층으로 향하는 통로가 닫히므로 지렛대를
톱니바퀴에 끼워놓아 기계장치를 작동못하게 하는 원리가 되겠다.
누나, 죽여주마.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유령들이 떠블로 출현!
에디트의 권으로 탄약 및 회복약을 천개나 늘려놨으므로 다 덤벼도 아무것도
아니다. 일단 문에다가 문장을 전부 끼워넣으면
위령제를 지내는 장소로 들어올수 있게 된다.
자! 이제 엔딩 동영상을 감상토록 하자!
와, 이게 뭐여?
어머나, 이게누구야?
움하하하 알비백!! (I'll be back)
그러나 문을 부수면서 우리의 근성누님 등장.
오냐, 여태 당한거 한번에 돌려주마.
섹시한 궁둥이를 내밀며 조준하며 누님을 장사지내 드리자. 역시나 이번에도 파워는
세시지만 스피드가 느려서 죽이기 참 편하다.
끄억끄억꺽꺽
The Die (콩글리쉬)
누님도 곱게 보내드렸겠다, 드디어 위령제를 지내주자.
그러나.. 이놈의 명은 졸라 질겨서
아수라 발발타 아수라 발발타
디져랏 제피!
갓뎀.
전작을 능가하는 요놈의 스케일!
끄악!
위령제를 마치고 떡실신 당하시는 우리의 불쌍한 누님.
아, 제피를 죽일려고 10년을 기다려왔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누나 미안해.
누나 심정은 아는데, 나도 먹고는 살아야지
그러나...!
이 게임은 18금 아니다!
누님의 공격. 그러나 결계가 쳐졌다.
제길!
메롱
니놈만은 용서할수 없어, 제피!
이런 썅! 제작진 나와!
으으으
나는 관대하다
- 페르시아 황제 크세르크세스
너만은... 너만은 용서할 수 없어! 제피!
그래, 누나. 누나의 심정은 나도 이해하고 있어, 태어나지도 못한채 고통에 떨며 이승을
떠돌고 있겠지. 물론 승천한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속편에서 나대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야.
나도 너무 고통스러워. 그 사건 이후 10년의 세월동안 환각, 환청에 시달리며
고통받았어! 나도 이제 이 고통을 끝내고 싶어!
그때는 몰랐지만 이제 누나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겠어...
더이상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아! 스펜서 아저씨에게도! 그냥...
그냥 날 여기서 죽여줘! 그러면 내 고통도, 누나의 고통도 여기서 끝날거야...!
썩을것.
그래.. 너도 힘들었을거야... 제피... 미안해.
좋아- 니 소원대로 죽여주마! 한대 맞아라!
아 썅~!!!
누나라는 놈이 친다고 진짜 치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