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이번에는 1천여명과 상대해야 한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시작하는 물개.
허나 이제 자포자기 막장이니 트레이너가 있으면
두렵지 않다.
벌써 하나 먹었다.
급성장하는 마을.
하나 또 먹었다.
공물로 전문파이터가 된 크리쳐의 위용.
하나둘씩 떨어져 나가는 아즈텍인의
마을.
이어지는 찬양물 러쉬에 어쩔 줄 몰라한다.
얘가 미쳤나?
하나 둘씩 귀순해오면서 아즈텍인의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그리고 두번째 큰 도시인 일라루암이
우리 손에 넘어가버린다.
엄청난 수의 휴먼들.
휴먼돋네.
야 신난다!
결국 이어지는 찬양물 러쉬에 견디지 못한 적은
나가 떨어지게 된다.
무려 몰려오는 400명.
귀찮으니까 걍 다음 땅으로 가자.
드디어 마지막 미션이 되었다.
마지막 미션 답게 규모도 가장 크고
적들의 저항도 짱 강력하다.
이제는 선한마음도 전쟁을 조장할 정도로 강력하다.
악한마음도 데꿀멍한 상황.
재패니즈의 도움을 빌어 그들의 영역에서 전쟁을 치루도록 한다.
시작부터 5개의 병력이 주어진다.
적들의 규모는 670여명이니 위압적이다.
재빨리 건설을 하여 찬양물 러쉬로 적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자.
밖에는 아즈텍 놈들이 대기를 타고 있고...
드디어 적들이 공격을 시작하는데...!!!
하필 장벽이 뚫려버리는 바람에
전쟁터가 되어버린 마을. 트레이너 없었으면
말 그대로 수습하느라 개피봤을 것이다.
도대체 난 이걸 전에 어떻게 엔딩을 봤었을까?
크리쳐 박터지는 와중에 완전히 떨어져나간 장벽.
양면협공을 하고 있다.
트레이너고 뭐고 이제는 도움이 안된다.
크리쳐가 이쪽 정리를 하는 사이
물론 글쓴이도 도와준다.
아, 미안.
글쓴이가 대신 죽여줬다.
서.. 설마?
끄아아아아앙!!!!!!
이건 말도 안돼!
사진을 보시면 자기네편 크리쳐를 팀킬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대로 나의 제국은 무너지는가?
이거야말로
최악의 상황.
불행중 다행으로 중간까지만 가고 말았다.
당하고 나니까 도와주러 온다.
이로써 든든한 아군이 대거붙어준다.
참고로 노트레이너로 하면 조낸 고마운 놈들이다.
처참한 폐허의 현장.
에픽기적 하나가 이 꼴로 만들어버렸다.
그와중에도 다시 복구에 전념하도록 한다.
찬양물 버프를 받아 놈들의 마음을 함락시킨다.
전과는 달리 얘는 뭐 심심하면 온다.
결국 그렇게 찬양물 버프를
받은 결과...
전쟁에서 이겨버리고 만다. 역시 위대한 트레이너의 힘.
드디어 그리스를 부활시키고
아즈텍을 패배시켰다.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이 조낸 써킹해주니
기분이 좋다.
크레딧이 나오나 싶더니
어?
이것은 또 뭐시여?
또다시 치고박고 싸우는 전쟁을 예견하는 것인가...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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