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무려 궁사까지 준다. 보너스에 감탄해야 하겠으나 벌써부터 유지비가 걱정되기 시작한다.
일본놈들이 나오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으나 그래도 정벅해야 할 대상. 감화력이냐, 아니면 무력이냐는 게이머의 맘이다. 개인적으로는 무력을 적극 추천한다.
헌데 갑자기 포탈을 들고 나오는 일본군 친구들. 일본애들은 신도 없는데 포탈을 쓴다.
일본인 사령관 또한 우리와 더불어 시작하려는 것이다. 빨리 기틀을 다지고 일본놈들을 상대해야 할 것이다.
단아한 친구들. 일본놈들과는 조금 불리한 상황에서 게임을 진행한다.
점차 성장하는 마을. 군대를 해체하기도 난감한 노릇이고 유지비가 꽤 많이 드니 난감할 뿐이다.
마을 앞에서 자원을 캐는 중.
끄아앙! 고추 만지지 말라능!
이 엄청난 급성장에
제발로 옆동네 일본친구가 들어와서 이주를 요청한다. 한 사람이 아쉬울 판이니 받아들이도록 하자.
드디어 시작되는 찬양물 건설! 허나 우리쪽은 공물이 부족한지라 찬양물을 만들 수 없었다.
무보수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과
급성장하는 일본부족. 우리보다 빠른 것 같은데 뭔가 휑한 느낌이 든다.
이제 크리쳐가 나설 시간이다. 놈들이 앞서 선제공격을 가하기 전에 전면으로 차단시켜야 한다.
열라게 부서대는 크리쳐와 옆에서 디스가해오는 재패니즈 아미.
저들을 공격하기에는 크리쳐의 정력이 급딸리므로 문을 부수지 않고 덜 지은곳으로 들어와버렸다.
사이렌 찬양물을 부숴버리는 크리쳐. 이제 앞으로 놈들은 사이렌을 쓸일은 절대 없을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인공지능이 소대가리라서 절대 부서져도 수리를 안한다.
두번째 마을까지 감화력으로 정벅 ㅋ
임무를 마치고 유유히 복귀하는 크리쳐.
어느덧 무계획 도시가 급성장하였다. 마치 MB의 심시티 하는 기분이 아닐 수 없다.
본격적으로 재패니즈 아미 청소에 들어가는 크리쳐.
끄아아앙!
역시 그래픽 카드를 업그레이드 하니 세상이 달라보인다.
겁없는 크리쳐는 이제 아예 입구를 막는 재패니즈 아미에게 달려든다.
격렬한 재패니즈 아미의 저항. 쪽수에 딸린 크리쳐는
장렬한 최후를 마치고 만다.
헌데 1탄과는 달리 그다지 애정이 느껴지지 않아서 죽던 말던 별 감정이 들지 않는다. 뭐 좀 불쌍하긴 했다. ㅡㅡ
뿌신줄 알았는데 열심히 숭배하는 사람들. 알고봤더니 만들고 있던 것을 크리쳐가 가격한 것이었다.
2차 도전.
사망.
슬슬 물개측도 군대조직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없는 인구를 끌어모아 군대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런 놈을 일시켜야 한다.
택배왔어요!
심시티를 방불케하는 나의 마을. 거침없는 성장이 돋보이지만 광물과 같은 자원이 극도로 딸린다.
자라나는 노동자들, 아니 자라나는 새싹들.
어느덧 인구는 600여명을 돌파하였다. 점령할 마을은 어느덧 하나!
3차 도전.
이번에는 좀 많이 죽이고 사망.
참고로 이놈들은 무직이다.
드디어 배운 번개기적을 시험해줄 때가 왔다.
끄아아아아앙!
적들을 번개기적으로 쓸어버리고 놈들의 입구까지 와버린 크리쳐. 과연 4차 도전은 성공할 것인가?
콰지지지ㅣ지!
그러나 그 뒤는 보지 않아도 알 것이다.
도저히 이제는 크리쳐에게 맡길 수 없다고 판단. 크리쳐의 건강을 고려하여 4개 부대가 총출동하여 마을을 점령하기로 결심한다.
괜히 아무도 없는 마을이나 정복하는 아군들.
한편 크리쳐는 지원사격으로 사이렌 찬양물을 조져버린다.
하나둘씩 차근히 밟으면서 최종목적지까지 가는 아군들.
드디어 놈들과의 혈전이 펼쳐진다.
시작되는 전쟁!!
팽팽한 가운데 아군측의 숫자가 더많아서 유리하다.
결국 궁병들은
보병이 최종마무리로 쓸어버렸다. 허나
아군측의 손실도 만만치 않게 컸다. 고작 저 수 죽이는데 군대의 30~40%의 인원이 손망실 처리되었다.
별수없이 무려 3개 부대를 추가. 심시티의 명운을 건 총공격 감행을 결정.
한편 지들의 운명도 모르고 열심히 놀고 있다.
드디어 최후의 승부!
허나 이 숫자 가지고는 에그로 스톤을 치는 격이니
곧바로 뒤다마의 지원사격이 이어진다.
기어이 입구의 병사들을 무너뜨리고 안쪽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한 아군병사들.
도시의 운명을 건 한판승부!
2차 응원군이 도착. 승부는 아군에게로 판세가 유리하게 돌아간다.
이거야 말로 도그파이트.
왠지모르게 아군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듯 싶지만...
이어지는 아군의 추가적인 대공세!
결국 남은 숫자는 다구리로 생을 마치게 된다.
이제 마지막 궁병과의 대결.
이쪽에서도 궁병으로 응수해준다.
허나 서로가 건물이 가로막고 있어 그렇게 쉽게 죽지 않는다.
최후의 7인.
될대로 되라. 난 무릎꿇고 구경하겠다.
별수없이 보다못한 뒷치기!
결국 최후의 군대까지 쓰러져버리고 만다. 원칙대로라면 추가적인 보충병력이 오겠지만 이미 크리쳐가 적들의 군사시설들을 쓸어버렸으므로 그딴 일은 없다 . (참고로 안 부수면 무한리필도 가능하다)
이제 남은 일은 잔인한 피의 보복.
끄억!
마을주민에게까지 위해가 가해진다.
가차없는 살해.
적군의 학살을 피해 도망치는 주민들. 끌어내서 죽여버린다.
하나둘씩 쓰러지는 주민들.
생각없이 걸어다니던 이 여인도
살해당한다.
숨막히는 추격전!
그렇게 학살이 끝나고 본격적인 정리작업에 들어가는 병사들.
남은 것은 시체뿐.
그렇게 적의 수도는 그리스군에게 떨어졌다.
이제 적은 형을 찾아 나고엔으로 떠날 것이다.
그러면 게이머도 나고엔으로 떠나도록 하자. 물론 실버스크롤은 귀찮아서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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