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왔다는 클레멘타인의 말에 깜놀하시는 친구들.
아무래도 클레멘타인의 얘기를 종합해보건대 카를로스 일행을 추적하는
남자라 판단한듯 싶다. 바로 짐싸서 토끼기로 결정을 하니
그 남자는 그닥 먼데 있지 않은 캠프의 리더로 이름은 카버라고 한다.
하기사, 생긴거에서부터 만만찮은 인상이긴 했다.
갑자기 먼 길 떠나니 욕할땐 언제고 고분고분해지시는 누님.
도주하던 와중에 피트가 있던 그곳에 들른 친구들. 허나
차 안에 피트의 모습은 없었고
총에 맞아 절명한 피트의 모습이 있었다. 일행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다시 길을 떠난다.
피트의 죽음으로 축 쳐진 닉.
씨벌. 이것들은 애한테 다 맡기려고 함.
5일이 지나
어느 다리에 도착한다.
다리 앞에 선 일행은 정찰을 시도하여 산 위에 건물이 하나 있는 걸 발견.
괜히 옆에 있던 클레멘타인을 끌고 가 다리가 안전한지 확인해보겠다고 한다.
씨벌 놈.
다리 위에는 좀비가 있다.
조슬까고 내가 큰 놈 잡음.
색기가 칭찬은 못해줄 망정...
다리 위로 근접한 두 사람.
앞이야 그렇다치고 뒤는 대체 왜????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루크. 고대로 발이 빠지며
위기를 겪으시니
오 씨벌. 살려줘.
좀비 3마리를 떨구고 써는 위엄을 보여주시는 클레멘타인.
명색이 리더격인 루크는 떨어져 쪽도 못쓰는 꼴만 보여주시니...
뭐 어쨌든 목숨은 건지셨으니 다시 다리 위를 건너게 된다.
이거 어른이 해야 하는 일 아님?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색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