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러브 스토리 문지현 -1-

문지현을 만나려면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야 한다. 하루는 성환군이 농구를 하자고 하니
여자애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어필하려는 생각에 농구를 하러 나서는데...



이때 상대편에서 왠놈이 말을 건다.




바로 최지혜 편에서 라이벌로 등장했던 민현석!





남일대의 프린스라 불리는 인물이자 재벌 2세 로얄 패밀리로서 여대까지 알려진 인물. 
말 그대로 성환도 인정하기 싫은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것이다






뜬금없이 내기를 건다.





민현석은 만약 자기를 이겼을시에는 모델 여자친구를 친히 소개시켜주겠다고 한다. 
그녀는 바로 공략대상인 문지현!




저러다 지면 어쩔려고?




갑자기 약이라도 빠셨나 플레이가 확 바뀌어버린 민현석. 주인공 일행은
손도 쓰지 못한채 처참하게 리드당한다.





결국 좆망하고 마는 세 사람.






미녀 앞에서 망신을 당하게 되었으니 참으로 서글프다. 





모델 일을 하던 그에게 나타나는 문지현! 주인공은 너무나 반가워하여 아는 척을 한다.
하필이면 기억하는 것이 꼭 그런 춤이었다.









만약에 미모라도 예쁘지 않았으면 한대 칠지 몰랐다고 독백을 날리는 주인공.
민현석 얘기를 꺼내니 싸늘한 바람을 휘날리며 사라진다.



언젠가 먹고 말거야?




몇번 만나다보니 서로 말도 놓게 된 두 사람. 그녀를 슬슬 꼬셔 번호를 따낸다.
주인공은 삐삐 뿐인데 그녀는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오늘은 다이어트 음료 광고를 촬영하는 날. 상대편 남자는 인기모델 이덕팔이었다.




모델계에서 최정상에 위치하는 이덕팔. 사람들의 눈에는 문지현이 이덕팔에게 빌붙어
출세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녀에게 마음이 있는 주인공은 치킨 쫓던 도그 지붕쳐다보는
격으로 보였나보다.





비련도 겪어보지 못했는데 비련의 주인공이 된 주인공.






속옷광고!!!




전생에 무슨 원수라도 지셨나 괜히 화가 나는 주인공.






몰래 들어가서 문지현의 사진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엄머!



문지현의 사진을 가져오기 위해 몰래 들어왔다가 개망신만 당한
우리의 주인공. 언제쯤이면 그에게도 광명이 찾아올까?





오늘은 여성의류를 촬영하는 날. 문지현의 아름다움은 빛을 내지만 주인공의 마음은 더더욱
쓰라려 온다.




저렇게 여성의류를 촬영할 수 있게 된 것도 다 이덕팔이 손을 썼기 때문!
이덕팔 이름을 듣는 순간 더더욱 쓰라림이 다가온다.




그런데?





문지현이 진작 이덕팔에게 차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 쓰라림이 갑절로 찾아오니
그녀에게 동정을 느낀다.




며칠후 백화점 판촉행사를 겸하는 패션쇼가 열린다고 한다. 아주 중요한
행사라고 하니 만약 이 행사만 잘 해낸다면 모델로서의 길은 탄탄대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문지현에 거는 기대가 만만치 않게 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