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에 재벌집 딸이라는 말 그대로 히로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최지혜. 하지만 타 캐릭터에 
비해 개성이 딸려서 그닥 끌리지는 않은 비운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루는 석재가 과외 아르바이트에 사람이 필요하다고 한다. 윤석재의 말을 좇아 
과외 아르바이트를 승낙하게 된다.




다음 주. 아르바이트 할집에 가게 되니 무려 현룡그룹 회장집 아들이었다!





중학생 치고는 나름 훈남인데.





계속 과외를 하던 어느날. 전날에 과음을 해서 그런지 영 정신이 마뜩찮다.
세수라도 할까 화장실에 가게 되는데...




어머!!



한 여인을 만나게 되는 주인공. 바로 이 여인이 최지혜니 얼마 안 있어
그녀와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얼마안가 어머니로부터 연락이 오게 되는데 학생이 아파서 과외를 연기해달라고 청한다.
딴 여인과 데이트도 못하게 무려 3번 정도를 연기해달라고 하는데 모두 연기하다보면
드디어 최지혜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하루는 과외를 하러 가는 주인공. 그녀를 본지 한달이 넘어서야 이런 생각을 하게 되니
참으로 오래 숙성시키고 생각하는 스타일인가보다.





왠 늙은 똥개가 있는데 갑자기 주인공에게 달려드는게 아닌가?  





그런데 이상하게도 마치 아는 사이마냥 착하게 구는 이 똥개. 도대체
주인공과 무슨 인연이 있길래 이런 것일까?




미친 새끼.





똥개의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를 보자 뭔가 떠오를랑 말랑하는
주인공.




하지만 떠오르지 않아 잠시 뒤로 미루니 과외 도중에 더워서 최지훈 누나 
방으로 과외자리를 옮긴다.





역시나 남다른 여자의 향기.




사진을 보다가 왠 낡은 사진을 하나 보게 된다. 이쁜 여인 곁에 지저분한 놈이
꼽사리 끼어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알고보니까 자기 자신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추억의 여인인 최지혜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과거를 회상하는 주인공. 최지혜와 친하게 지내던 어린시절을 회상한다.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이니 최지혜는 이사를 가게 되었고 
서로 간의 증표를 남기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저 깜찍한 개는
늙은 견공으로 주인공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







과거를 떠올리니 바로 아는 척해주는 주인공!








그렇게 지헤와 다시 한번 상봉하게 되어 매우 기쁜 주인공. 그녀는 미국 S대학 
경영학과에 편입되어 있으니 얼굴도 많이 예뻐졌다. 말 그대로 부잣집 여인이기에
신분의 벽도 있으니 앞으로 어찌될까 상당히 궁금하다.






역시나 곱게 진행해줄 게임이 아니었다. 바로 라이벌 현석의 등장!
농구건은 지금과는 상관없으므로 넘기기로 한다.










저녁 약속이 있다는 현석. 여인의 표정은 썩 좋지 않아보이는데 디스토마나 걸리라
저주를 퍼부은다.





바로 자기는 최지혜 집안과 이미 공인받은 사이나 다름없으므로 손대지
말고 과외선생 노릇이나 똑바로 하라는 것이다.








어디서 감히 침발라 놓은 여인에게 손을 들이미는 꼴을 두고 보겠는가? 
나중에 결혼식 들러리나 설것이라고 디스를 거는데.



데이트를 즐기고 온 두 사람. 뜬금없이 나타나더니만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해 긴히 논의해보자며 최지혜의 생각이 확실히
듣고 싶다고 한다.





두 남자를 두고 곤경에 처한 최지헤. 그런 얘기는 하고 싶지 않으며,
생각도 안해봤다며 곤란해한다.




나 사실 너를 여자로 생각했었다능!




두 사람이 이렇게 나오자 최지혜는 당황해하며 오늘일은 아무것도 아니며 
그냥 친구로서 생각할뿐이라고 말한다. 강요할 권리는 없다며 사라지는데...




까고 있네.

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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