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주인공을 불러내는 현석. 갑자기 이상한 얘기를 하니, 지혜 아버지랑
자기 아버지가 친구여서 서로 많은 도움을 줬고 최지혜와 현석이 결혼하자는 얘기도 나왔었는데





그런 얘기인즉슨, 두 회사가 결혼으로 유대를 맺어 서로 윈윈하는 전략이니 
주인공이 낄 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즉, 포기하라는 얘기지만 우리 주인공께서는 비겁하다며 현석의 요구를
일언지하에 거절해버린다.




뭐야 이 자식은?





얼떨결에 보디가드에게 팽당한 주인공. 이 자식은 나중에 큰 건을
저지르게 되니 잘 기억하자.






나이트에 간 두 사람.





또다시 나타난 이 보디가드. 한 두번 나오는게 아니면 뭔가 비중있는 인물인듯
하다. 주인공은 최지혜와의 관계를 방해하는 저 친구가 참으로 맘에 안든다.




이제는 버스 정류장에도 나오네?






마지막으로 떠나기전 한마디 잊지 않고 챙겨주는 주인공.



최지혜가 오늘은 늦는다고 미리 연락을 취한터라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끌려갈뻔 했다.







뜬금없이 지혜네 아버지가 보자고 한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색기가 벌써부터 김칫국을 쳐마시고 있어.






그냥 친구로 잘 지내길 바라는데 시험을 거친 후에 회사 경영에 참가시켜주겠음?




결과적으로는 차기 사윗감을 테스트하는 것. 과연 어떤
물건을 파나 싶더니




서... 설마?





아니나 다를까 무려 탐폰이었다. 생리대인데 조낸 쪽팔리기 이를데없는 물건을
두달에 걸쳐 팔아야 하는 것이다. 이것으로 사위자격을 알아보겠다는 것!
또한 꼼수를 쓰면 패하고, 가격도 소비자 가격 그대로 팔아야 하는 것이다.





살다가 여자 생리대 파는 시합을 하는 것을 하게 되리라 생각도 못한
주인공. 당황스러울 뿐인데...





벌써부터 자기 데이트 건수 걱정하는 주인공. 이제 두 달동안 발품을 팔아
생리대를 판매해야 한다. 그 과정은 귀찮으므로 짧게 생략하도록 한다.





"생리대를 하시면 그날은 안심하고 작두를 타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경찰서에까지 탐폰을 팝니다.






드디어 결산당일. 역시나 예상대로 주인공이 더 팔았다. 민현석도
발품을 팔기는 팔았지만 결과는 시궁창인듯.



대성공!




경쟁에서 패했는지 바로 표정이 썩어들어가는 민현석. 이거 하나 이긴 것으로
결혼하리라는 착각은 하지 말라고 하는데!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뭐지?

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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