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디아 -30-
살아있네?
피나와 뮤렌을 보게 되는 저스틴. 정령님아가 주신 검으로 일격에
몬스터들을 쓸어버린다!
리턴 오브 더 킹.
일개 할말없던 꼬맹이의 화려한 귀환. 정령들이 하사해준 검을 오고
뮤렌 대령 앞에서 큰소리 뻥뻥치신다.
그러나 지도 믿기지 않았는지 정령들이 인간을 용서해준 사실을 믿지 않는 뮤렌 대령.
저스틴은 여태껏 정령들은 손을 내밀었지만 인간들이 거부했었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준다.
이 시키 답 없네.
너 사망!
쓰러뜨리고 나서야 린의 말을 이해하게 된 뮤렌.
좀 더 빨리 깨달았으면 린의 목숨을 앗아가지 않았을 것을 후회하고 계신다.
자신의 과오를 깨달은 뮤렌. 드디어 저스틴 일행과 함께 싸우기를 결의하니
최종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밖으로 나오니 저스틴 일행이며, 군대까지 싸그리 있다. 저스틴의 활약으로 누구하나
가릴 것 없이 함께 싸우고 있던 것이다.
일행은 못되므로 알아서 탈락해주는 뮤렌.
드디어 가이아 안으로 진입.
오셨어요?
가이아와의 1차 전투.
지금 당해놓고 저 소리네.
가이아와의 2차 전투.
아직도 안 끝났다. 좀 죽어라.
드디어 끝난거임? 그런거임?
가이아를 쓰러뜨리고 가이아의 중심부로 이동하는 두 사람. 역시나 메인 이벤트는 저스틴과
피나의 몫이다.
이제 너의 역할은 끝났으므로 죽어라!
그렇게 개작살나는 정령석. 드디어 글쓴이를 괴롭혔던 그란디아의 장대한 모험이 막을 내리게 된다.
정신을 차린 저스틴. 다행히 과거와는 다르게 피나는 죽지 않고 곁에 있었다.
몸을 일으켜 앞을 보니 흉흉하기(?) 이를데없는 가이아의
모습이 눈 앞에 들어온다.
온 세상에 정령님의 힘이 가득하셔?
서... 설마? 이게 바로 갑툭튀???
죽은 줄 알았던 피나의 언니까지 컴백. 모두가 행복해지는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