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오브 모멘트 -끝-
게임제목이 나온다.
드디어 밝혀지는 진실.
뭘 먹었는지 방에 오자마자
얘네들이 쓰러지게 된다!
잠시 이상한 꿈에서 깨어난 루케인. 근데
왠 병사들이 세트로 있다.
그거 초면에 얘기한거 아니냐?
그의 얘기를 들어보건데 메자란이 왕위자리를 강탈하였고 왕자였던
자칸은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메자란이 왕성을 장악한 뒤 세운 반군세력 이름이
바로 드림 오브 모멘트!
우리 주인공의 숨겨진 능력을 알고나서 보호기사를 시켜 시골로 보낸 것이니
루케인을 앞서 정의를 바로잡으려는게 목표.
그리하여 루케인이 드림 오브 모멘트를 이끌고 셀프반역을 하게 된다.
알고보니 그녀의 본명은 가니커. 근데 가명이
더 멋지다.
가니커는 메자란의 반역을 알게 되고 드림 오브 모멘트를 도운 것이니
여태까지 일행에게 숨긴 것이다.
그리고 시험한 것이니 루케인은 자신을 떠나지 않은것에 땡스얼랏한다.
알현실에 있을것으로 추정되는 메자란을 잡으러 가는 패밀리들.
의문의 인물이 등장. 앞길을 가로막는다.
루케인으로 변하여 장난을 치니 꼭 쓰러뜨리자!
어차피 역사는 승자의 것. 이 의문의 여인은
기왕이면 승자의 편에 서고 싶었을 뿐이다.
그렇게 최후를 맞기는 헌데 이름이 누군지는
끝까지 모른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는 친구들.
그리고 전에 도적성에서 봤던 브리시스를 만나게 된다.
놈을 쓰러뜨려 왜 이짓거리를 했는지 연유나 한번 들어보자.
이유는 아주 간단했으니 그냥 자기가 배운 사마법을 쓰려고
메자란과 계약을 맺은 것이다. 이유가 참으로 실하다.
가려는 찰나에 좀비화되어 재강림하는 브리시스.
아무것도 안하던 잉여 텔렌이 나서게 된다.
진짜 등장의 의미가 없는 엘바.
파란머리의 남자를 만나게 되는 일행들. 얘기 좀 듣자하니
텐자라의 오래된 친구로 보이는데 자기는 텐자라 친구로 생각 안하나보다.
텐자라가 설득하지만
역시나 자기가 주군으로 섬긴지라 쌩까고
서로 검을 뽑게 된다.
둘의 싸움. 과연 결과는?
잔은 용서를 빌며 숨을 거두고
우리 텐자라도 죽어간다. 루케인이 질질 짜지만
소용없는 노릇.
그런다고 살아나지는 않는단다.
죽기전에 텐자라는 루케인에게 피리를 건네준다.
죽는데 더럽게 말 많네.
그렇게 아버지 같던 텐자라의 죽음. 루케인은 질질짜면서
그의 유지를 잇고 메자란을 처단코자 다시 일어난다.
메자란과의 만남. 드디어 그의 정체를 까발려 주시니
드래곤이었다.
크와와앙!
최후의 전투. 블랙드래곤 메자란을 쓰러뜨리면
엔딩을 보게 된다.
위기 순간 조낸 뜬금없이 아무런 것도 없던 텐자라의 피리가
발동하사, 드래곤을 한큐에 보내시니
뭔 능력인지는 끝나도 제대로 안 가르쳐준다.
그리고 메자란이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알려주니 15년전 자신의
영역에 침범해 새♡들을 누군가가 쳐죽였다는 것.
그 대단한 드래곤 슬레이어는 누굴까? 빈곳 투성이의 게임이다.
루케인 손에 못 죽겠다며 스스로 자결한 메자란.
왕의 아들인데 왕자리를 내치는 위엄!
그렇게 집에서 깨어나는 루케인.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의 기억을 봉인해버린 것이다.
바로 다음컷에서 부정해버리는 기억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