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wc 2014. 2. 19. 09:29



 

살리에리 : 어제 있었던 일은 우리에게 있어 최악의 재앙이었네! 
우린 여덟명의 조직원과 물건 전부를 잃어버리고 말았지. 
더불어 샘은 심지어 일어날수조차 없는 몸이지. 
이거야말로 진짜 전쟁일뿐더러 우린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네! 
그는(모렐로) 이미 검사까지도 그의 편에 끌어들였다네. 
그리고 그는 조직을 파헤쳐 서 우리 머리위에 똥물을 퍼올리려 하고 있어. 


 

살리에리 : 게다가 그놈은 또한 자네가 죽인 놈의 아버지인 시의원과 
도 매우 밀접한 사이이다네. 토미 . 
그래서 경찰들까지 우릴 쫓고 있네. 


토미 : 그래도 그들은 우리에게서 더 뺏어갈 수 없을 것입니다. 

 

살리에리 : 바로 자네의 그런 생각이 틀린거야. 
어제 프랭크가 우리의 모든 장부를 넘겨줘버렸다네. 
검사님께서는 정말로 기뻐 죽어하시고 있지. 

토미 : 씨발! 

살리에리 : 프랭크는 우리 일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야. 
하지만 그는 내가 평생을 감옥에서 썩는다 한들 신경쓰려고 하지 않는것 같네. 
그 장부야말로 우릴 조사하려고 할때 검사에게 아주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해줄걸세. 하지만 프랭크가 없다하면 그건 무용지물이지. 

 

그런고로 우린 프랭크를 제거해야 하네. 

토미 : 프랭크를 제거하라는 뜻입니까? 
저보고 프랭크를 제거하라고 지시하시는 것입니까? 

살리에리: 난 20년 이상을 프랭크와 터놓고 지내왔네. 
내가 가진 모든 것은 다 그의 것이나 다름없지. 
하지만 지금 프랭크는 오메르타 를 깨버렸어. (Omerta - 침묵의 규약)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또한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 
그리고 우린 그를 제거하고 장부를 되찾아야 할 우리만의 이유가 있네. 
그렇지 않는다면 우린 어딘가서 시간을 보내게 될거야. 
아주 힘들고 긴 시간을. 

토미 : 명하신대로 하겠습니다. 보스. 
만에하나 다른 방법이 없다면야.. 

살리에리 : 그런 건 없네! 
이 일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오늘 뿐이라고 생각하네. 
그들이 프랭크를 데리고 달아나기 전에 말이야. 

토미 : 제가 무엇을 하길 바라십니까? 

 

살리에리 : 먼저, 이 두 남자를 찾게. 


그리고 그들에게 프랭크의 위치를 알아내. 


그들은 훌륭한 스파이들이야. 
이 사람들은 경찰과 법원 사람들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네. 

이 둘 중 하나는 확실히 알고 있을거야. 
게다가 자넨 이미 차이나타운의 빅 비프를 알고 있겠지. 
그리고 리틀 토니는 항상 아일랜드의 박물관 근처를 배회하고 다닌다네. 
알아내면 프랭크를 뒤쫓아가게. 
하지만 어떻게든 먼저 그를 죽여버리진 말게. 
그가 장부가 어디있는지 말하기 전까지는 말야. 
알겠나? 

토미 : 알겠습니다. 

살리에리 : 프랭크는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을걸세. 
일단 자네는 먼저 그들을 쓰러뜨려야 할걸세. 
장부가 있는 곳을 알아내면 그를 죽여버리게. 

토미 : 알겠습니다 보스. 시키는대로 하겠습니다. 

살리에리 : 행운을 비네 토미. 
빈센조로부터 무기를, 그리고 랄피에게서는 차를 얻아가게. 
기억해두게, 자네가 이 일을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우린 끝장나는 거야. 

 


살리에리 : 젠장. 프랭크 자네는 무슨 짓을 한건가? 
자넨 나에게 있어 형제나 다름없었는데.. 

 


이제 빈센조와 랄피에게서 무기와 차를 얻어가고 빅 비프 아저씨를 
찾으러 가자. 

토미 : 살리에리님께서 안부 전하라더군. 비프. 

 

토미 : 우린 경찰이 프랭크를 어디로 잡아갔는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네. 

 


비프 : 미안하네 토미. 난 그것에 관해 아는게 없어. 
리틀 토니를 찾아가보지. 걘 경찰과 연관이 있으니까 더 잘 알거야. 

 

토미 : 안녕하신가 토니? 
살리에리님께서 조직의 고문인 프랭크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어하더군. 


비프가 자네라면 뭔가를 알거라고 하더군. 


토니 : 이봐 톰. 난 그들이 프랭크를 정확히 어디에 잡아두고 있는지 
몰,지만, 어떤 병신하나가 프랭크와 경찰사이에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네. 그들은 그 또라이를 조이라고 부르지, 왜냐하면 걘 
정말로 완전 또라이라니까. 

토니 : 걘 다리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네. 
가보면 금방 알거야. 걘 완전히 대머리니까. 


 


이제 토니에게서 엄청난 정보를 얻었다. 조이라는 또라이를 찾아내 
조지면 프랭크의 행방에 대해 알수 있을터. 바로 조이를 찾으러 가자. 

 



이렇게 생긴 애가 조이다. 이 친구랑 대화를 하면 절대로 말이 안 통한다는 
사실을 깨달을터. 게이머의 인내심을 한계에 부딪치게 해주니, 가히 말이 
안나온다. 

 

이때는 총 한방으로 다리를 쏴 정신을 후딱들게 해주자. 


 


조이 : 자네가 이겼어! 그만좀 때려. 알고 있는대로 다 불게. 

토미 : 귀를 열고 듣고 있다네. 

조이 : 프랭크와 그를 체포한 새끼들은 아마 그가 장부를 넘겨줄 경우 
그를 유럽으로 도피시켜주기로 합의했을거야. 
서두르는게 좋을거야, 그는 아마 오늘 떠날테니까. 
그들은 Oak Alley의 테니스 코트 반대편에서 그를 붙잡고 있을거야. 
내가 할수 있는 말은 다했으니까 이제 그만 꺼져! 

토미 : 큰 도움이 되었네 조이. 다음번에는 좀 더 일찍 이야기의 요점에 
도달할 수 있길 바란다네. 

역시 말보다 주먹이 더 앞선 세상임을 깨닫게 한다. 

 

토미 : 이곳이 맞는 것 같군. 


 

바로 잠복근무에 돌입한 토미는 프랭크와 경찰들이 집밖으로 나와 
검은색 자동차에 탑승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토미 : 바로 코앞에 있었잖아! 저런 튼튼한 차에 그를 태우는 걸 보니 
그들도 프랭크에 관해 걱정이 되긴 하는가 보군. 어쨌든 그들을 따라서 
어디로 향하는지 확인해봐야겠어. 


 



검은색 차량은 어디론가 향한다. 이들을 놓치면 바로 게임오버이므로 어떻게든 
쫓아가야 한다. 어찌하다보니 신호위반으로 본인도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그런데 이놈의 검은색 차량은 과감하게 시민을 치고 다니니, 가히 경찰이 
민중의 회초리가 아니겠는가. 

 

공항에 도착한 경찰들. 이미 토미가 추적해왔음을 깨닫는다! 

 

차에 내리자마자 도망치는 시민들을 목도하게 된다. 이제 저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엄청난 총격전이 대비하고 있으니 마음 든든히 먹자! 

 

사진 한장으로 밖에 요약하지 못한 엄청난 총격전의 현장! 

 

공항에 널브러진 수많은 시신들과 무고한 시민들. 

 

그와중에 프랭크는 열심히 도망치며 연장전을 펼친다. 


 



밖으로 나오면 또다시 수많은 적들과 조우하게 된다. 저 멀리 있는 
비행선이 바로 프랭크가 탈 비행선. 

 

격납고 앞에서의 혈투. 하지만 컨테이너앞에 수많은 적들이 대기하고 있으니 
탄약이 엄청나게 빠듯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