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wc 2014. 5. 10. 20:13












카탈리스트는 그간 문명이 진화할 수록 혼돈이 일어나고 그 혼돈을 막기 위해 젊은 문명을

남기고 진화한 문명을 거두어간다고 말합니다. 그 존재가 바로 리퍼라는 것.















카탈리스트는 과거 유기생명체와 무기 생명체의 관계를 조율하고 유지하는 역으로

창조된 지성체인데














그럼에도 분쟁은 존재하였고 새로운 해결책을 위해 만들어낸게 바로 리퍼였던 것.





















크루시블에 대해 묻자,







크루시블은 시타델과 매스릴레이를 연계시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방출시키는

거라 말합니다.














어찌되었건 이곳에 셰퍼드가 도착한 이상 리퍼만으로는 해결책이 안되리라는 걸

알게된 카탈리스트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코자 합니다.











크루시블을 가동시키면 리퍼는 파괴되고 인류를 보존할 수 있겠지만











무기체에 그 파괴가 미치고 셰퍼드가 살아남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문명의

진화로 혼돈이 닥칠거라 경고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크루시블의 에너지로 리퍼를 조종하는 것.







말 그대로 이는 일루시브맨이 원하던 거였지만 이미 세뇌당했기에 불가능했으며








셰퍼드가 이를 실현하면 셰퍼드가 원하는 방향으로 리퍼를 조종할 수 있겠지만

그의 육체는 남아있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셰퍼드가 크루시블 에너지와 융합하여 아예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것.












현재로서는 카탈리스트가 제시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일 듯 합니다. 다만 과거 

카탈리스트도 시도했지만 실패한 방법. 그런데 셰퍼드가 있는 시점에서는 이게 될거라 말하네요.






마지막 네번째 방법은 다 필요없고 그냥 가는대로 가는 것. 과연 셰퍼드의 선택은?





첫번째 엔딩으로 그냥 멸망당하는 엔딩.









리아라의 흔적만이 후대에 남아 다음 세대에게 리퍼의 경고를 남겼고 















그 유산을 토대로 리퍼의 위협을 막아 짝짜궁 잘 먹고 잘 살았다는 엔딩.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