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스 엣지 -8-
밑으로 내려온 페이스. 배쪽으로 가는 길은 닫혀있는데 딱 눈에
트럭이 띄인다. 트럭 안으로 들어가보자.
잠시 안에 숨고
밖으로 나오니 적이 한더미로 가득하다. 모두 처단하던지 피하던지
알아서 잘 택하도록 하자.
주목적이 총싸움이 아니라 그런지 타격감은 별로.
광원효과가 억수로 죽인데이.
장대한 여정을 거쳐 드디어 갑판으로 나왔다. 저기에 킬러가
있을 것이다.
킬러는 저격총을 가지고 있다. 방심하고 다가갔다가는 얄짤없이 디지니 놈의 공격을 피해가며 조용히
킬러곁에 다가간다.
드디어 복면의 킬러와 만나게 되는 페이스! 허나 통상공격으로는 절대
킬러와 맞짱을 뜰 수 없다. 왜냐하면 다 받아치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태클을 걸어 적당히 공격을 해주고 주먹으로 받아치다보면
킬러는 쫄았는지 등을 보이며 도망갈 것이다.
거기서!
드디어 핀치까지 몰아넣는데 성공! 놈과 최후의 승부를 펼쳐
쓰러뜨리도록 하자.
겨우 킬러를 쓰러뜨렸다. 과연 킬러의 정체는 누구일까? 페이스는
가면을 벗겨 확인해보는데....
나의 믿었던 셀레스트쨔응이!
총질해놓고 이 시발년이.
포프를 왜 죽였나 물으시니, 인기영합전술로 사람들이 지지를 보냈고, 사회고위층까지
위협하게 되고 이카루스 게획을 알게 되자 죽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케이트일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한다. 얘기가 끝나자마자 경찰들이
들이닥치니!
인근 화학물질을 터뜨려 초토화시키고 자리를 뜨는 케이트. 셀레스트는 이미 도망간 뒤였다. 믿었던 사람이
배신을 때렸으니 그 마음은 참으로 씁쓸했을 것이다.
허나 그 쓴맛도 잠시. 케이트의 재판이 속전속결로 끝났고 교도소로 끌려갈 것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사건을 은폐하려는 속셈인듯 하다.
페이스는 케이트를 구출하기로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