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5 -1-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의 마지막편 영웅전설 5 : 바다의 함가 (2000)
가가브 트릴로지의 시기상으로는 두번째이며 시스템적으로 가장 진보하기도 하였으나
게이머들에게 도를 지나친 발번역으로 찍힌 비운의 작품.
시작부터 이리도 무거운 주제를 얘기하다니...!
이전에 수저민족이 멜로디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였으나 그 민족은 기술을 전승시키지
못하고 사라지고
천재 음악가 레오네가 그 멜로디를 재현했으나 그것조차도 잊혀지고 말았다는
이야기.
음유시인 맥베인 부랑자 집단.
존재감없는 폴트, 떨거지 우나, 힘만 센 맥베인 옹. (농담)
DNA가 의심스러운 부녀.
주먹이 얼굴보다도 큰 멕베인
똥개 쟌과 날다람쥐 릭
이 남자의 정체를 얘기하기에는 너무 빠름.
엄친아 알토스
대충 일러 그린듯한 팔만대장.
누구드라?
시작하자마자 할아버지랑 손주가 정답게 싸우고 있다.
제자 샤오의 편지를 받은 맥베인 옹. 샤오에 따르면 수저민족들의 기록에 따르면
24종류의 곡들을 만들었으며 각기 테마를 지니고 있을 뿐더러 그것은 엄청난 힘을
가진 환상의 멜로디를 만들 수 있다는 것.
또한 전설의 음악가 레오네가 수저의 멜로디라고 명명하며 그 수저민족의 멜로디를
재현하고 그 곡들을 공명석이라는 곳에 새겨 숨겨놓았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무엇을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서비스로 지도까지 만들어준 레오네 옹.
한편 폴트를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우나. 하지만 고백하지 못하고 헤매고 있다.
난파선이라는 초호화 주택에 살고 있는 폴트가족. 가족들은 맥베인 옹의 여행준비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하기사 게임상 설정나이가 62세로 알고 있는데 노모 전대통령이랑 얼추 비슷한 나이이니
세상을 돌아다니기에는 무리다 .
아들에게 과감히 정탐의 임무를 떠넘기는 비정한 아버지. 이유는 단지 친하다는
것뿐이다.
아들의 개김.
아버지가 시키자마자 걍 다짜고짜 물어버리는 막무가내. 생각이 없는 듯 하다.
여행을 떠나겠다고 하는 맥베인 옹. 자신의 숙원중 하나였으니 어찌 안 떠나고
가만히 있겠는가?
지나가다가 맥베인이 객사한들 거둬줄 사람이 누가 있으랴.
크랭카로 심부름을 떠나는 폴트와 우나.
드디어 둘만의 절호의 찬스를 잡은 우나.
고백하려는 찰나에 정답게 출연하는 원숭이와 아르마딜로 패밀리. 3편의 전투시스템을
답습했으나 3편과는 달리 직접 행동을 지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정말로
장점이 많다.
이미 한번 오링났다. 그래도 중턱에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시도해본다.
하지만 우나의 마음은 1그램도 관심없는 원숭이들이 나온다.
주인공은 전혀 안듣고 있었단 말인가!
결국 실패하고 크랭카 마을에 도착해버린 두 사람과 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