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wc 2014. 2. 15. 17:37

 

말마따나 한마디로 간단히 심부름 종료. 

 

결국 고백타임을 놓쳐버린 불쌍한 우나. 
안습일 따름이다. 다만 레벨업만 했을뿐. 

 

한편 폴트일가는 맥베인 옹의 여행에 대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통탄할 뿐이지만 
그자를 말릴자가 누가 있는가. 

 

떠넘기기의 진수. 

 

맥베인을 찾으러 등대에 간 우나와 폴트. 맥베인은 여행을 위해 음악연습에 몰두하고 있고 
이때다 싶어 눈치없이 고백타임이라고 생각하는 우나. 


 

저.. 저기... 오늘 반값이거든요. 

 

허나 등대에까지 진출한 원숭이 출현! 

 

나이를 잊어버린 맥베인 옹의 펀치에 극락왕생하는 원숭이 한마리. 

 

밑으로 내려가보니 원숭이의 장렬한 희생에 등대 밑바닥으로 통하는 구멍이 뚫리고 말았다. 
원숭이 한 마리가 이렇게 큰 구멍을 낼수 있다니! 어쨌든 이 안에는 그 누구도 들어가지 
못한 비밀의 방이 있었다. 



 

롤플레잉에서 나오는 아주 우연스럽기 짝이 없는 상황! 레오네의 보물지도를 자기마을 
등대에서 찾아내고 말줄이야! 

 

지도에 따르면 공명석 하나가 전에 갔다왔던 크랭카 마을에 있으며 공명석을 찾아낸다면 
레오네의 보물지도임이 증명되는 것이다. 


 

크랭카로 가서 지하수로에서 레오네의 문장을 봤다는 관리인의 증언을 확보. 

 

관리인의 도움으로 수문을 닫는다. 

 

무슨 근거로? 

 

지하수로에는 독괴물들이 널렸으니 조심하면서 나가자. 쟌의 회복마법이 필요할 것이다. 
어쨌건 공명석을 찾아내면서 레오네의 보물지도임이 증명되었다. 




 

 

난 힘이 빠진다. 

 

떠나기전 핀젤 연주회를 앞둔 폴트를 연습시키기로 마음먹는 맥베인. 
이로써 모험에 한발짝 다가가게 되었다. 


 

드디어 다가오고 있는 핀젤 연주회와 맥베인의 여행. 

 

 

폴트를 할아버지 따라 강제로 내보내려고 하는 우리의 막장 부모들. 
자식의 안부따윈에는 절대 관심도 없다. 

 

막상 세계로의 여행이 내키지 않은 우리의 폴트. 역시나 영전 시리즈에서는 가장 
존재감과 개성이 떨어지는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편 고민에 빠진 우나. 

 

 

 

핀젤 연주대회에서 당당히 2등을 차지하는 우리의 폴트. 일등은 저멀리 나라에 사시는 
엄친아 알토스가 차지했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영감님의 꿈. 


 

결국 대책없이 따라 나서겠다는 우리의 주인공 폴트. 

 

 

핀젤 연주회를 계기로 드디어 여행의 결심을 하게되는 폴트. 


 

 

떨거지 우나. 

 

남정네들만 떠나면 삭막해지는 여행에 여자 한명을 끼워넣는 우리의 팔콤센스. 



 

그대들은 방랑아. 


 

드디어 머나먼 공명석 찾기 여행을 떠나는 일행들. 마을 사람들의 
환송을 받는다. 

 

 

 

드디어 장대한 여행을 떠나는 우리 일행들. 그런데 간판이 아무래도 씨 유 레이터 
같다. (See you l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