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2 -12-

보니에게 레지의 죽음을 알리자.

보니는 깜놀하더니만 뭔가 생각을 좀 하더니 나중에 다시 오라며

클렘을 보낸다.

레지의 처참한 시신을 보며 할말을 잃는 그녀.

하여간 도움은 안되고 쌈질만 벌이는 케니 아저씨.

말이 끝나기 무섭게 침범해오는 좀비들!

각목으로 상대하지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다. 클렘도 골로 가실 뻔

하지만 지혜와 용기로 무사히 위기를 넘겨낸다.

다행히 목숨을 건지게 된 클렘. 트로이가 와서 뒷수습을 하시니 클렘은

그대로 돌아가게 된다.

읍릅!

아니나 다를까 정체는 루크!

루크는 온갖 개고생을 다하며 이곳에 잠입했다고 말한다.

루크는 탈출계획을 알아보겠으니 무전기 하나를 챙겨 가져오라는 미션

임파서블을 내린다. 아무래도 이 친구. 믿음이 영 안간다.

나가면 트로이가 갈구며 카버한테 가라고 지시할 것이다.

대사 두 줄만 있는 DLC의 그 캐릭터.

피투성이가 된 알빈! 시체인지 살아있는지조차 제대로 구분 안간다.

대체 뭘 캐물으시려고??

분위기 메이커였는데 정신력이 글러먹어서 죽임.

클렘의 정신력 하나만은 높이 사시는 카버.

그날밤 탈출을 도모하는 친구들. 하지만 좀비떼가 남쪽에 창궐하는

그지같은 상황이 겹쳐 어찌할줄 모른다.

클렘은 루크의 생환을 알리며

무전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카버의 방송장비를 이용하여

좀비를 끌어들일 계획도 더불어 꾸미신다.

좀비를 끌어들여 탈출하는 건 쉬운 얘기지만 문제는 좀비들의 공격.

이때 숏컷 여성이 처음으로 입을 여신다.

탈출계획이 얼추 세워지고 움직이는 친구들. 클렘을 위로 올려 

창고로 가 무전기를 스틸해야 한다.

위로 올라온 클렘. 탈출을 위한 원대한 계획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