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달빛 아래서 -끝-
깨진 해골술집으로 가서 직접 만나러 갑니다.
어디서 구라를 까?
총 4개의 공을 랜덤으로 굴릴테니 직접 맞춰보라는 것입니다. 3개에는 폭탄이 있으며
단 하나에만 문차일드 티켓이 들어있다는 것. 이런 걸 총 4번 반복하라는 것입니다.
썩 어렵다고 하기까지야;
4번의 시도끝에 게임에 성공한 텍스머피.
게임을 끝내고 난뒤 술 한잔좀 하려하니까 이 여편네가 술에 수면제를 탔나
보군요. 텍스는 기절하고 맙니다
아~ 굿바이~
드디어 실질적인 마지막날 (엔딩무비는 그냥 7일째임)에 접어든 텍스.
깨어나보니 저 멀리 지구가 있군요. 그나저나 여기 천국과 같은 곳이 사교집단의
도피처 문 차일드로 보입니다.
화성의 비망록 사건? 이 친구 기억 안나는데... (나중에 확인해봐야지)
아주 별의별 놈이 다 있나 보구나
잠깐 흔들렸으나 어차피 이제야 저제야 할것도 없이 그들 사교 집단을 막아야만
하는 텍스. 어떻게든 에바 스켄지라도 살아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나
봅니다. 어쨌든 이 공중정원에서 살아날 방도를 궁리해야 겠습니다.
여러 생활용 아이템을 수거하고 덫을 설치합니다.
낙엽에 조그마한 불을 피워놨습니다. 경비병이 불을 끌려고 막 발로 밟지만
어쩌나, 낙엽속에 갈퀴를 숨겨놓은 걸 몰랐나 보군요
멍청한 엑스트라의 최후
어이쿠~
먼길을 헤매다가
정지실에서 잠자고 있는 에바 스켄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드디어 깨어난 에바 스켄지. 그나저나 이 여자 S라인이군요.
일단 에바 스캔지로부터 정화작업을 막을 중요할 열쇠인 문서를 넘겨받습니다. 문서에는
윈터칩을 이용해 전망대에서 컴퓨터를 교란시키는 작업에 대해 서술되어 있더군요.
이제 빨리 전망대로 가겠습니다.
오호, 여기다가 윈터칩을 주입하면 되겠군요. 그전에...
드디어 윈터칩을 삽입. 이제 엔딩만 감상하면 됩니다.
혼란에 빠진 문차일드.
그렇게 윈터칩을 사용한 텍스머피는 문차일드를 파괴시키며 또다시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악당들의 손에 세계를 구해내게 되었습니다.
대령과 루이 라민츠의 가게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군요. 불행중 다행히 대령은 큰
부상을 입었지만 목숨은 잃지 않았나 봅니다.
이때 나타나는 에바 스캔지. 몸매가 맘에 듭니다.
그렇게 대령도 쓸쓸히 떠나가버립니다.
딜로러스 라이트바디라면... 민 스트리트에서(1편) 칼 린스키의 약혼녀로 나왔던
그 여자인데?
과연 그럴까? (다음 시리즈 판도라 디렉티브에서는 온갖 가게에 빚진 걸로 나옵니다)
허걱!
꺄악~~~~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