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3파트2 ep4 영혼의 돌
모처럼 손에 넣은 블루버드호의 항해일지 원본.
하지만 왠만한건 다 지워져 있었다.
다만 추정할 수 있는것은 계약서에 서명된 것이
페르소 연구소장 신분이라는 것뿐.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얼른 페르소로 가서
연구소장을 찾아 조지는 것뿐.
낼름 페르소 행성으로 날라가는 살라딘과 그의 친구들.
리처드씨?
그리고 진이라는 소녀.
진이라는 소녀는 살라딘 일행을
뭔가에 악용하기로 한다.
뭔가 수상하다..?
역시 죠안의 눈썰미는 대단하다.
진은 끝까지 맞다고 우길 것이다.
과연 저 말을 믿어야 할 것인가?
페르소 연구소인줄 알고 깡짜부렸다가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역시 크리스티Ang에게 맡기면 안될 듯 싶다.
아니나 다를까 생각했던대로 진의 계략이었던 것.
게다가 크리스티Ang의 호주머니까지
터는 꼼수를 발휘한다.
보아스교의 영혼의 돌을 입수하러 온 리차드.
어?
진보고 교주라고 부르는 보아스 교 사람들.
이게 어찌된 일일까?
알고봤더니 진짜 교주와 쌍둥이였던
셈인데...
알고보니 진의 동생 슈를 찾으러 보아스 교 성지에
들어왔던 것. 그런데 슈는 교주가 되어있으니
얼마나 당황스런 일인가?
제 아무리 간사한 머리라고 한들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
아만딘의 명령에 의해 진은 끌려가게 된다.
리처드는 슈의 대가리에 달아놓은 옵션이 영혼의 돌임을
깨닫게 된다. 그나저나 진이 위험함을 깨닫고
나서기로 한다.
위기에 빠진 슈!
리처드가 친히 나서 구해주도록 한다.
기껏 구해줬더니
토끼는 슈.그저 리처드는 낚였다는
사실이 씁쓸할 뿐이다.
드디어 페르소 연구소에 제대로 도착한 일행들.
블루버드 호에 대해 묻도록 하자.
과연 알아낼 수 있을까?
블루버드호 건은 리차드의 짓이 아닌 베라모드의
짓으로 밝혀지는데...!!!
깜짝 놀라는 크리스티Ang.
그리고 한층 진지한 죠안.
주문자의 신분을 누설한 길드원과는 얘기할게 없다고
리처드는 선을 그어버리는데..
설마설마했는데 연구소장 직인을 도용한 사람이 음모의
베라모드였을 줄이야... 그나저나 클라이언트의 신분을
누설했다는 사실은
길드원의 철칙상 주문인의 신분을 누설시키는 것은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즉, 죠안이 리처드의
유도심문에 걸려들었고 이들이 베라모드의 고객과
상관없음을 눈치깐 것이다.
그리고 등장하는 슈!
또다시 이용해먹을 작정인가 보다.
역시 머리하나는 잘 굴러가는
우리 죠안. 바로 주제로 가버린다.
클라리스 북쪽에 있는 거리로 나오시라
하는데..
대충 요약하면 진 라휘나는 슈랑 같이
소매치기로 먹고 살았는데 하루는 둘이 귀티나는
사람을 털다가 슈가 잡혀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보니 슈는 교주가 되어있던 것.
즉, 슈를 구해달라는 것이다.
댓가는 보아스 교 최고의 보석 "영혼의 돌"을
주는 것으로 교섭을 성립시킨다.
그렇게 변장까지 하는 수고로움을 보여주며
교단에 잠입하지만.
앗 시♡ 들켰다!
그리고 리처드 무력개입.
드디어 아만딘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아만딘은 스토리에서 별 비중도 없기 때문에
여기서 최후를 맞게 된다.
슈는 강력하게 세뇌되어 있어 현재는 휴식중인 상황.
영혼의 돌은 사실 카오스 큐브의 결정체라고 한다.
카오스 큐브는 인간의 영자를 흡수해 저장하는
능력이 있는 신비의 광물.
한줄 요약 : 영혼.
영자는 강력한 에너지원이기도 하며 ESP의 기반이 되는
힘이라고도 한다. 슈가 강력한 영자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아만딘이 그녀를 세뇌시켜 영혼의 돌에서 영력을
뽑아쓰며 권력을 유지해왔던 것이다.
그런데 세뇌가 짱 심한지라 요양원으로 가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는게
문제.
조낸 대인배.
그리고 영혼의 돌을 얻게 된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간다.
워낙 짱 중요한 목적이라 그것은
노출시키기 어려운 상황.
리처드는 기왕 이렇게 될바 같이 베라모드를
찾으러 가자고 제안한다.
그러자 살라딘은 찬동하지만
이것이 음모의 베라모드의 함정일수도 있는 노릇.
크리스티Ang은 살라딘의 찬동에 반기를 든다.
그렇다고 한들 단서도 없는 상황. 그나마 알고있는
놈이 리처드뿐이니 지푸라기라도 잡을 심정이다.
그렇게 해서 리처드의 말을 듣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