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랑열전 연오랑편 -4-
짜샤. 울지마.
개기는 적운을 쓰러뜨려버립시다.
별것도 아닌 색귀.
결국에는 전투에도 지고 쪽수에 밀려서 달아나는 적운.
오해하지 마라고!
난.. 결코 어쩔수 없이 물러나는 거니까!!
사휘에 따르면 범죄를 저지른자고 자신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는 것.
단령은 뭔가 이상한 짓을 하는 것을 목격하지만
별 생각없이 넘깁니다.
적운의 사형 금천무의 등장.
사휘에 의해 가족들이 참멸당했나 보군요.
둘중에 도대체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인지?
일단 금천무는 사휘에게 연오랑을 필히 조심하라고 합니다.
단령은 연오랑에게 얘기합니다. 사휘에 만졌던 상자가 청수문에서 본것이랑 똑같았으며
그 안에 명부첩이 들어있었다는 이야기.
월하랑은 행여나 의심스러워 하지만
........ 등신새♡.
!!!!
자고 일어나니 납치당했다는 월하랑!
이게 도대체 뭔일?
공중에 붕 떠버린 공중부양의 적운.
농담은 그만하고 어찌되었던 적운은 드디어 결판을 내려고 합니다.
쓰벌. 이렇게 만들거면 좀 가리지는 않게 좀 보여주던가.
금천무는 파군성에 대해 묻습니다.
파군성이 쓴 무술과 유사한 사신무였기에 그런데
파군성에 대해 알리가 없는 연오랑이 묻자
파군성은 5년전 무자비한 원샷 원킬로 무림을 공포에 떨었다가 결국 죽임을
당한 인물이라는걸 얘기해줍니다.
자신의 사형이 극악무도한 인물임을 알고 경악하는 연오랑!
한발로 나무 위에 서있는 엄청난 연출력!
하지만
모든것은 사휘의 계략임이 밝혀집니다. 한때 우정을 헌신짝으로 버려버리고 이제는
칼을 겨눌 기세.
오로지 출세에 눈이 먼 이 싸기지!
월하랑은 믿음을 저버린 자에게 복수를 다짐합니다만
어머.
인원빨로 밀고 나가는 사휘.
발라버립시다
이기면 등장하는 구마소.
월하랑은 스펙차이에 쩌는 기분을 느낍니다.
이 엄청난 위압감!
기껏 멋지게 등장했더니 몇마디만 툭 던지고 사라지는 구마소.
사휘는 구마소에 의해 최후를 맞게 됩니다.
배신자의 최후.
금천무에 따르면 자신이 이렇게 온 것은 청수문에 대한 수상한 움직임 포착 및
적운 회유를 위해서였다는 것입니다.
이때 월하랑을 데리고 나타나는 풍류.
사휘에게 중독되었다고 얘기해주는 풍류.
해독약을 가지고 있으면서 곱게 안주는 자비심.
자신을 이겨보라면서 슬그머니 사라집니다.
알거든?
뒷북치지마.
일단 금천무도 사신무의 진실 및 여러가지 복잡한 사유가 겹쳐
일행과 함께 하기로 합니다.
해독약을 얻기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는 없어보이는데...
구마소와 홍군의 등장.
하여간 윗놈 말 듣는 놈이 없어.
어찌되었던 홍군은 월하랑이 싱거운 놈이라면 지가 직접 처리하겠다고
나서고
구마소도 무언의 메세지로 허락해줍니다.
전투에서 이기면
드디어 해독약을 얻게 됩니다.
풍류는 자신또한 진실을 원하는 놈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해독약을 놓고 사라지는데...
점점 병풍캐릭터가 되가는 적운.
한편 여동생 유화와 결마로는 연오랑을 찾고자 친히 중국땅을 밟습니다.
유화는 저리 생각하지만
결마로의 생각은....
한편 갈굼먹을 생각만 하는 흑백쌍조는 여유를 위해 만두를
먹으려고 하고 아귀를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