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7 -21-
어느 마을에 들르게 된 일행들.
아니나 다를까 클라우드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 마을에 있다는
엄청난 정보를 입수합니다.
이건 뭐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이 살아 돌아온 기분.
클라우드 쨔응을 보기 위해 병원으로 냅다 달려가는
티파.
반가움도 잠시. 클라우드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으니
휠체어에 앉아 말 한마디도 제대로 하기 어려운 형편이었습니다
마황중독에 시달려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른다고 하니
회생의 가능성은 보이지 않아보입니다.
티파는 홀로 클라우드를 불러대지만 클라우드는 그녀의 말을
들을 수 있을지나 의문입니다.
다량의 마황이 몸속에 흘러들어가니 뇌속까지 침투했으면
뭐 가망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터.
티파는 일행들에게 클라우드를 간호하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잠시 일행에 빠지는데
일행들은 떠나기 전 진짜 티파의 소꿉친구인지, 세피로스의 꼭두각시가
아닌지 묻는데 그것만큼은 확실하다고 합니다. 도대체 클라우드의 과거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요?
이제 뭐를 해야할지 막막한 상황. 이때 캐트시가 고급정보를
가져오니
신라 놈들은 메테오를 막을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니 전 세계 각지에 있는
거대 마테리아를 수집. 그것을 메테오를 향해 쏘는 것이었습니다.
두 군데 거대 마테리아를 모으기만 하면 되는데
바렛은 자신의 고향이 표적이라는 사실에 깜놀합니다.
신라놈들의 음모를 막기 위해서 행동에 나서려고 하는 친구들.
바렛은 자신에겐 리더의 자격이 없다고 하고는
옆에 있던 노땅 시드에게 리더 자리를 넘겨줍니다.
시드는 바렛의 제안을 받아들여 임시 리더자리에 취임. 코렐에서 거대 마테리아를
취하려는 신라놈들을 막아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떠안게 됩니다.
코렐로 향하는 하이윈드호.
마황로로 가서 신라병들을 무찌르지만
거대 마테리아를 실은 열차는 이미 떠나가버린 상태. 일행은
당황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 시드는 자신의 뒤를 따르라 합니다.
다른 기차에 탑승. 재빨리 거대 마테리아가 있는 기차를 쫓고 반대편으로 건너가
마테리아 내놔 색기야!
드.. 드리겠습니다!
필요없어!
적들을 무찔렀지만 목숨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 상황, 이대로 가다가는
북코렐과 충돌할지 모르므로
시드는 레버를 조작해 열차를 멈추게 해야 합니다.
간신히 열차를 멈추고 거대 마테리아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