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롤플레잉/협객 붉은매
협객 붉은매 -1-
caswc
2014. 3. 3. 10:02
레드호크!
묵룡과 정천 형제. 동백꽃단을 배신했다는 누명의 씌고
도주하게 된다. 떠나기 전 장로님을 비롯한 마을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가다가 추룡과 화룡을 만나게 된다.
단주를 만나 사정을 설명하겠다고 하지만 이 친구들은 남의 말 하나
곱빼기로 듣지 않고 공격을 해대니
절벽에 떨어졌다가 정신을 차린 정천씨. 목놓아 형씨를 부르지만 대답없는
그대일 뿐이다.
애절해보여야 하는데 이상하게 찌질해보인다.
그래도 이내 복수를 다짐한다.
오, 마이 그랜드빠더!
어떻게 먼저 알았지?
아직은 잉여오리새끼의 신세인 정천. 그들을 상대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일단은 도주를 권장하는 장로 할아버지. 배도 마련해놨으니 저 멀리
떠나 좋은 스승 앤드 고수를 만나보라고 한다.
물론 그 스승이 누구인지는 장로도 모른다. 정천이 찾아야 하기 때문.
강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노라 다짐하고 먼 길을 떠난다.
배를 타고 떠난 정천. 도착하니 항구도, 나루터도 아닌 걍 필드에다가 떨궈주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