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롤플레잉/협객 붉은매
협객 붉은매 -4-
caswc
2014. 3. 3. 10:03
용수마을로 찾아갑니다.
골목길로 이동하면
쌍팔년도 상황설정을 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저기
뭐하러 가서?
역시나 이번에도 정의의 히어로 답게 나서는 정천씨. 불량배들을
처단해주도록 합시다.
전투에서 이기면 홍령이 고마움을 표하며 여행 중인 사람들이라 자기 집에서
재워주겠다고 합니다.
쑥스러운 정천은 머리를 긁적이며 겸양의 자세로 사양하려고 하니까 주발이
나서 정천을 홍령의 집으로 데려가게 되는데...
환대를 받고 2층에서 이불 한장 없이 잠을 청하는데 두 사람의 목숨을 노리는
킬러가 나타납니다.
자고 있다가 인기척을 듣고 깨어난 정천. 흑염수라를 쫓고 있다길래 죽이러 왔나보군요.
모두 없애버리도록 합시다.
전투에서 이기면 놈에게 도대체 누가 배후인지 물어보니 바로 흑염수라가 시켰고
뒷돈은 정부자가 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정부자를 조지면 흑염수라의 행방을 알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식사 한끼 하고 떠날까 하는데 조낸 뜬금포!
홍령의 아버지가 물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것입니다. 아버지를 본
홍령은 흐느끼며
시체 수습도 안하고 걍 집으로 가버립니다.
왠 금화를 발견한 정천. 이제 홍령의 집으로 다시 돌아갑시다.
단지 문 한켠에 숨어있었을 뿐인데.
킬러들을 무찌르면 놈들은 달아납니다. 아무래도 정천과 주발은 정부자를
쫓아야 된다고 맘먹으니
그걸 또 어떻게 연관시킨다냐?
가녀린 아녀자이건만,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겠다고 따라나서는 홍령. 이로써 3인체제가
완성되고 정부자가 있는 삼안마을로 향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