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객 붉은매 -5-
정부자를 찾기 위해 다음 마을로 이동하는 정천일행.
마을 술집에 가보면 술집주인으로부터 새 정보를 얻게 됩니다. 홍령의 아버지가 금속공예를
하셨는데 때마침 이 마을에 금속공예를 하는 집이 한군데 있다고 합니다.
외딴집에 있는 사람과 대화하면 홍령의 아버지가 정부자 밑에서 일하다가 참변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정부자가 더더욱 수상해지는데...
정부자네 집으로 가려던 찰나, 힌트를 주니 가짜금화를 가지고 옆문에다가
사용해보라고 충고해줍니다.
이름 그대로 허술경비군요.
자기 죽이려고 소문 다 퍼진 사람을 순순히 만나게 해주는
이 허접한 시나리오!
이 미친 놈이 적의 소굴에서 망발을 저지르네.
일단 대화로 풀어가자고 하니 홍령이 모든 사정을 설명합니다. 정부자께서는
오해스킬을 발동하사, 이것은 모함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머물고 있는 흑염수라의 동정을 살펴보겠다고
잠시 자리를 뜨니
허나 정부자를 믿지 못했던 정천 일행. 정부자를 추적하기로 합니다.
창고로 들어가보는 일행들. 창고 입구를 지키는 사람에게는 흑염수라의 새 부하라고
뻥카를 쳐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창고 안에서 가짜 금화를 발견하는 일행들!
나오자마자 냅다 덤벼드는 홍령 아버지의 원쑤!
모두 없애줍니다.
그렇게 정부자의 비행은 여기서 끝을 맺습니다. 이제 흑염수라를 찾아야 할터.
맵 왼쪽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봅니다.
건물 안에 대기타고 있던 흑염수라를 찾아냅니다. 전투에서
이기도록 합시다.
전투에서 이기면 의문의 말들을 토해내는 흑염수라. 형제의 비밀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비밀을 알고 싶으면 서강 마을 서봉을 찾아가보라고 하고는 최후를 맞게 됩니다.
아버지의 원쑤를 갚은 홍령. 이제 여기서 헤어지게 되니 앞으로 잘 먹고
잘 살길 빌어줍니다. 정천은 서봉을 만나기 위해 서강마을로 떠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