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 빅 브레인
출시년 : 2001.7

V챔프의 기대작 코너로 5회에 걸쳐 집중 소개된 바가 있는 게임이다. (글쓴이의 기억 한정이다.) 빅 브레인에서 개발한 RTS 게임으로 출시 당시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당시 국산 RTS의 고질병이었던 스타크래프트의 아류작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그래픽은 무난했지만 스타크래프트와 흡사한 3개 종족체계와 인터페이스등. 여러가지로 스타크래프트의 냄새가 짙게 배어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밸런스마저도 별로 였으니 출시 당시 좋은 평을 받을 수 없었다. 게다가 개발비가 떨어져버려서 제작사 측에서 급하게 출시했다는 등, 돈도 딸려 제대로 홍보할길이 없었으니 알려지지 않고 조용히 묻힐 수 밖에 없었다. 듣기로는 임팩트 오브 파워의 경우 졸라 강력한 락을 걸어놓고 있어 그렇게 잘 돌아다니지 않았다고 한다. 

물론 스타 아류작이라는 족쇄를 채워놓는 것또한 너무 잔혹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게임 자체가 그다지 잘만들어졌다고 하기도 어렵다. 1998년 설립된 빅브레인은 동서게임채널 개발팀 출신으로 광개토대왕 개발에도 참여하다가 독립해서 빅브레인을  설립하였다. 하지만 2003년 4월 유통사의 부도로 회사도 공중분해되었다. 설립자셨던 정대화 사장님은 3명이서 니다 온라인이라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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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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