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가 열씨미 몬스터들과 싸우는 저스틴 일행.
기껏 무찔렀는데 멋진 재생력을 보여주는 몬스터!
일행들도 쓰러뜨리지 못했던 몬스터를 일거에 처단한 린. 바로 이것이 광익인이
존재하는 이유라 말하니 피해갈 도리가 없다는 것일까?
계속 피나를 데려가려는 린. 저스틴은 질파든을 포기할거면 어찌 세계를 구할 생각이냐고
설득하지만
역시 뮤렌에 대한 깊은 마음 때문인지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그렇게 입씨름 하다가
린은 쓰러지고 만다.
다행히 린의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
그나저나 가이아를 어찌 처단할지 고민하는 친구들. 말마따나 광익인이 유일한 방법인데
그걸 또 어찌해야 할지 뾰족한 수도 떠오르지 않는다.
말만하더니만 타인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졸라 강해서 각성!
각성 참 쉽죠?
옆에서 친히 해설해주니 이것은 소망의 힘이오, 일찌기 가이아를 봉인한
광익인조차도 가지지 못했던 힘이라고 한다. 그런 엄청난 힘을 가진거임?
광익인의 힘이 막 발현되려는 찰나, 가이아가 다시 한번 침공해온다.
일행들은 전력으로 나서 적들을 처단할 것이다.
적들을 처단하지만
스킨 하나 안 바꾸는 로얄 사골이네??
이번에도 발현되는 소망의 힘. 그 소망이 광익인의 힘을 이끌어내주니
봤냐?
피나의 엄청난 힘에 거리를 덮친 가이아는 완전히 활동을 정지하게 된다.
저런 피나의 엄청난 힘을 보고 쇼크를 먹은 린. 여태껏 질파든을 버리려고 했던
작전을 사과하면서 뮤렌 대령에게 돌아가 그를 설득코자 한다.
뮤렌 대령을 설득하시는 린.
띄어쓰기에서 린의 의지가 느껴진다!
아악!! 내 손발!!!!!
아무니 밑의 사람이 깨달아도 윗 놈 귀가 썩었으면 답이 없는 법이다.
그렇게 설득하고 온다고 말만 잘 하더니만 지가 넘어가는 저 어처구니없는 상황.
린은 뮤렌 대령의 말빨에 넘어가버리니 그대로 작전을 속행하게 된다!
그 설마가 현실이 됩니다.
가라일 군의 이동을 막기 위해 움직이는 저스틴 일행. 놀랍게도 가이아의 진화가 시작되니
이 얘기는 몬스터가 더더욱 강해진다는 것이다.
기어이 자기 스스로를 희생하려는 린!
저스틴 일행이 나타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린은 군사요새 J의 통제권을 장악해버리고
제 갈길을 가려고 하고 있다.
결국 엔딩에서는 주인공이 다 해먹을거라는 이야기.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 절대로 빼먹지 않는 멘트인 사랑합니다를 남기고
그녀는 통신을 끊어버리니
결국 린은 스스로를 희생하여 가이아를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