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이 떨어지고 재빠르게 수춘을 공격하는 손똥개!
바로 요격군을 편성. 움직입니다만 손똥개는 재빠르게 이동하여
이제는 하비를 점거합니다.
수춘을 재빨리 탈환하고 여강을 공격. 점거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세세하게 알고 있는 거지...
빡친 관해는 연이어 손견군의 공격을 실시합니다.
시상으로 침공합니다.
210년 6월. 시상이 떨어지고
저의 편에 붙었던 동민이 2년만에 세상을 뜨네요.
안습.
하비를 함락시켰는데
의외의 대어 손권이 잡혔네요.
너 사형!!!!
이 사건을 이후로 자기 아들이 죽자 손견은
더더욱 이를 갈게 됩니다.
재빠르게 무릉을 점령하고
운나쁘게 주유가 잡혔네요.
결과는 너 사형!!!
210년 10월 장사가 함락됩니다.
210년 11월. 여태까지 저를 괴롭혔던 손견군이
의외로 쉽게 밀리는 형국입니다.
허나 이대로 가만있을 손견이 아니니 정보군대가 장사를
공격한 것!!!
제 아무리 공격해도 10만 대군을 당해내기에는 정보의 군대는
역부족. 낙승을 거둡니다.
관해의 천하통일의 야심은 그칠줄을 모릅니다. 돌아오자마자
바로 군대를 편성하여 손견 재공략에 나섭니다.
출정하려는데 이번에는 또 영릉을 공격하네요!
허정군대가 영릉 공격을 맡고 관해군은 북진하던
손견군과 마주쳐 요격전을 펼칩니다.
허정군이 영릉을 성공적으로 함락시키고!
....
엄머 씨벌!!!
허나 이대로 가만있을 관해가 아닙니다. 남은 8만 병력을
한데 끌어모아 계양을 향해 달립니다.
손정이 또 이기고!
211년 2월 계양이 떨어집니다. 이제 손견은 바람앞의 등불에
놓인 상황!!!
복귀하던 중에 장사를 공격하던 관해. 그런데 잡은 놈이 아니나 다를까
여태껏 벼르던 손견이었던 것입니다!
너 사형!!!!!
손씨가문의 씨를 말리는 관해!!!! 의외의 대어에 걸려든 손견은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최후를 맞게 되면서 간옹의 30년묵은 원수를 갚게 됩니다.
211년 3월. 천하를 풍미했던 손견. 그렇게 고이 가시다.
손익이 뒤를 이었다네요.
어 그래. 잘가.
마지막 고삐를 늦추지 않은 우리의 관해. 211년 5월 남해를 공략합니다.
여유있게 돌아갑니다. 사실 지금 천하통일해도 되는데 그러면
재미없으니까 일단 딸이 크는거나 지켜보려고 합니다.
임관하자마자 사망!!!!!
214년 10월. 드디어 대장군에 임명된 관해. 그의 기상은
널리 천하에 퍼져나갑니다. 대장군의 자리에 오르면 전투가 아닌
지역일대를 아예 전쟁터로 만드는 전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어느덧 그의 나이 56세.
내버려뒀더니 이 색♡가 금새 세를 불렸네요.
의외로 잘나가나 봅니다. 하게 내버려두어라.
살짝 긴장좀 빨고
다시 쓸어준다음에 유유히 귀환해줍니다.
219년 1월. 드디어 관초가 10살의 나이에 성인식을
치루고 정치가의 길에 합류하게 됩니다.
드디어 승상의 자리에 오르게 된 관해!
이제 황제 말고는 갈곳도 없습니다.
220년 조낸 뜬금없이 동자가 난리부르스를
추네요.
나이 60세 먹고 딸을 또 보게 되네요.
근데 왜 이리 안밥갑지... ㅡㅡ
이름은 관실. 자는 루리입니다.
그래서 루리관실.
220년 7월. 의동생이었던 착융마저도 먼저
세상을 뜨게 되고
221년 10월. 관해는 나날이 벼슬이 높아져 이제는
공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말그대로 천하통일 외에는
남은게 없는 상황!!!
허나 그런 나날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61세의 나이는 당시로서도
꽤나 장수한 편(?). 간옹을 대신하여 천하의 영광을 다 쥔 관해조차도
세월의 흐름은 비껴갈 수 없던 것이었습니다.
221년 11월. 구석을 받은지 한달만에 그는 향년 6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세상을 떠난 관해의 자리는 그의 딸 관초가 어린 나이에 물려받게 되는데!!!
과연 관초는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 천하통일을 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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