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길을 가면서 보스로 보이는 남자가 있더군요. 이 남자가 "엘모"라는 사람이더군요.그나저나 수많은 컴퓨터가 놓여있으면서 채찍질하는 사람들. 마치 현대사회의 모습을 풍자한것 같지 않습니까?(아니면 말구 ㅡㅡ)
심심해서 밖으로 나와보니 로저의 우주선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사장님은 어디가셨고 카드가 책상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걸 챙기고 나가도록 합시다.
자신의 본분을 다하면서 열심히 청소를 하는 로저.(사실 안 하면 죽어버리지만)
걸려있던 보스의 그림을 복사하고 다시 원본은 걸어놓고 나옵니다.
잠겨있던 문에 카드를 넣고
사진을 보여주면 인증이 완료되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아니, 감금당해 있는 두 사람들은 돼지친구들이 아닌가? 바로 달려가서 로저가 휴지통 비울때 사용하던 기계로 구해주었습니다.
"고맙소, 녹색물체에서 빠져나와서 너무 기쁘구만. 여보쇼, 이름이 뭐요?"
(주 : green stuff는 사전에서 청과류입니다만 어울리지 않아서 그냥 직역했습니다.)
"로저윌코입니다."
당신은 말했습니다.
"그들이 아스트로 치킨 게임에다가 우리의 고통스런 수난이 담긴 메세지를 몰래 넣은걸 발견했고 여기로 보내져서 처벌받은 것이오. 우릴 발견하기 전에 어서 나가야겠소!"
"근데 여기서 나갈 계획은 있소, 윌코양반?"
있었으면 윌코가 아니었지.
그러나 들켜버리고 말았습니다.
보스 말씀.
"누구도 여기서 나갈수 없어... 헤헤헤! 네가 좀 머리 굴린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윌코 양반, 청소부로 변장하셨더만."
그리고 이어서 곧 대결을 벌일거라고 하는데,
"두 안드로메다 놈들도 데려가, 그들 값어치보다 좀 문제가 있는 놈들이걸랑. 데려가라!"
끌려가는 로저
이제 하이라이트인 로봇대결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사장님과의 대결이더군요.(그냥 토너먼트 안되나)
"좋아 윌코, 이 게임 이름은 누켐 두켐(듀크 뉴켐???) 로봇이야. 규칙은 단지 규칙이 없다는 것일 뿐이야!"
로봇대결이 펼쳐집니다만 움직이기 귀찮아서 제자리에서 펀치만 타이밍 맞춰서 가격했습니다. 돼지 형제들은 짜증나게시리 유리한 쪽에 붙더군요. (ㅡㅡ)
보스 엘모 사망.(안 죽었습니다. 6탄에서 재등장함)
로저도 탈출합니다.
보초들이 따라가나
로저는 그냥 우주선 타고 탈출해버렸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시 유 어 개인(see you again)입니다.
좋아요, 로저. 잘하셨어요! 당신은 두 사나이를 구해냈고 pestulon에서 탈출했어요."
항상 칭찬도 과하셔라,
구해준 거 감사하다면 성의를 보여봐. 그러나 곧 추격병들이 전투기를 몰고 로저를 공격합니다.
당시 기술이 좀 미약한 감이 있어서... 전투화면이 좀 미약합니다만 의외로 긴장감이 넘칩니다. (화면에 보이는 해골이 전투기로 추정됩니다)
한바탕 전투를 치르고 나면 적들도 전투를 포기한채 돌아가고 맙니다. 드디어 로저의 승리.
아니, 이 자식 잘했다면서 뭐 좀 먹자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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