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무는 Baenlin이라는 우드엘프를 처리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의 종자 그룸을 피해야 된다는 것.
하지만 암살이 아닌 척, 사고에 의한 죽음으로 위장해야 된다는게 관건입니다.
바로 암살을 위해 브루마로 달려가는 킴.
시간이 되니 자연스럽게 사망의 주인공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투명마법을 쓰니 볼 수 없습니다.
귀티가 흐르는 얼굴.
그리고 여유로이 식사중인 종자 그룸.
자, 2층으로 올라가
저기 앞에 보이는 벽짝을 떼어냅니다. 그러면 비밀의 방이 짜잔하고 나타날 것입니다.
자, 안으로 들어갑시다.
이제 이것을 조작하면... 과연 우드엘프의 운명은?
역시나 사망. 그는 자연스럽게 사고로 비명횡사해버렸습니다.
그룸은 당황하여 무기를 꺼내들었지만 어찌할 수 없는 노릇. 왜냐하면 이것은 "사고"에 의한 죽음이기 때문이지요.
돌아가면 치하를 받으며 킴의 계급은 슬레이어로 올라갑니다. 바로 다음 퀘스트를 이어가도록 합시다.
이번에는 발렌 드레스라는 이름의 다크엘프를 처리해달라는 임무입니다. 감옥안으로 들어가서 직접 그를 척살하는 임무입니다.
임페리얼 시티 지하도를 통해 들어가면 되는군요. 근데..??
이곳은????
설마설마했지만 어찌되었던 임페리얼 시티 감옥안으로 잠입하는 킴.
대장에 대해서 품평중인 죄수들. 하지만 투명마법을 쓴 킴이 지나간 줄은 꿈에도 모를 것입니다.
낯이 익은 감옥 안. 그렇습니다. 바로 킴이 "탈출한 죄수"였으며 처리해야 핼 베일렌은 바로 전에 오프닝에서 킴에게 싸가지 없이 대했던 그 죄수인 것입니다.
간수가 사라지면 그와 대화를 나눕시다.
안녕? 오랜만이야. 널 입을 닥치게 해주기 위해 드디어 내가 왔어.
얼굴은 동안인데 늙었다고 하네요. 어찌되었던 도와줄 자비심따위는 없습니다.
-밤엄마쨩이 굿바이라고 말했다능! -넌 여기서 죽을거라능! -...!
나이트 마더라는 이름을 끝마치지 못하고 경악하는 우리의 베일렌. 옆 방 죄수가 암살자가 되어 돌아올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어찌되었던 저는 그냥 죽이지 않고 특별한 방법으로 그를 골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철권을 쓰는 베일렌.
그를 계속 유인시키는 떡밥전법을 구사하더니
!!
응????
아 씨♡!!!!!!!!!
우리의 간수는 탈출을 시도하려는 베일렌에게 바로 일격을 가해오고
쪽도 못쓰는 늙은 우리의 죄수는 한큐에 디지고 맙니다. 본인은 절대 피 한방울 흘리지 않았음을 천명함.
끄어억!!!
시신이 되어버린 베일런. 잘가게 친구여. 오프닝에서의 그 드러운 말은 잊을 수 없을게야.
칼을 검집에 넣고
뿌듯이 자신의 일을 마친채 사라지는 간수와
ㅜㅜ 삼가고인의 명복은 안빔.
복귀하는 킴.
치하와 함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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