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에게 도움을 준 남자.
그는 바로 로스의 오빠인 스맨으로 밝혀진다.
스멘은 미얼 이름을 듣고 깜놀하시니 설랑이라는
네임이 또 있었나보다.
미얼은 스멘을 스카우트하려고 하시니 스멘은 이거 영광이다
하고 승낙한다.
과연 한리는 테리가 여자로 밝혀지면 어찌할 것인가?
스테이지명부터 기분 나쁜 스테이지.
산적들이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모든 적들을 처단하도록 하자.
물론 테리 죽으면 또 게임오버다.
보나드는 죽으면서 테리에게 왠 목걸이를 넘겨주고
휴스라는 삼촌이 있다고 얘기하면서 숨을 거두는데...
이제 자기 할일은 마쳤겠다 쿨하게 떠나려는 미얼.
그러자 테리는 할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자기를
데려다달라고 한다.
미얼은 딱 잘라서 거절하지만
용병경험은 없지만 나름 재능이 있는 테리를 보며 스멘과
한리는 기왕이면 같이 가는게 좋지 않냐며 바람은 넣는다.
정수기를 가입비로 주겠다니까
역시나 츤츤데는 미얼. 가입비는 테리의 낡은 워록 교체비용으로
들어가버린다.
돌아가던 일행들. 갑자기 누군가의 구원요청을 받고
어떤 동굴에 들른다.
그러자 마을주민은 요괴가 사람들을 잡아갔다고 얘기해준다.
그러면서 실력도 있어보이는 주인공 일행에게 도움을 청한다.
정의감 넘치는 우리 테리가 이를 보고 있을 수 없다.
허나 미얼은 돈이 없이는 맡아줄 수 없다는
기세.
그러자 지 혼자 알아서 하시겠다고 하고
미얼은 30분내로 돌아오라고 하는데!
이번 스테이지는 좀 어렵다. 앞이 안보이기 때문이다.
테리의 새로운 기체를 맛보며 몬스터들을 무찌르자.
내가 왔다!
좀 지나니까 밝아지는 동굴안. 허나 몬스터들의 수는
테리가 상대하기에는 역부족!
그리고 원군등장. 좀 늦었다.
오해하지마라고! 괴물놈들에게 내 실력을 보여주고 싶어서
온거니깐!
어떻게 된게 어린놈이 통찰력이 더 있어보이는데...
찰리와 합류하려는 미얼 일행들. 허나 이 다리를
건너야만 갈수 있는 상황이다.
다리를 보고 무서워하는 테리.
그러자 미얼이 바람을 넣어주니까
흥! 이딴 다리는 건너주겠어!
라고 깝치다가 결국 밑바닥으로 추락하고 만다.
다행히도 목숨은 건진 테리. 찰리와도 합류하였다.
그녀에게 치료가 필요한 상황.
갑자기 자기가 인공호흡을 하겠다고 하는 미얼.
결국 테리는 여자로 밝혀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