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6 -9-

깨어난 세리스. 무려 1년을 잠들어 있었으니 시드 박사가 무인도에서

그녀를 간호했습니다. 그녀를 간호한지라 시드 박사의 몸은 쇠약해졌습니다.

시드 박사는 몸져눕게 되었고 세리는 그를 위해 생선을 

잡아줍니다. 만약 제일 싱싱한 생선을 계속 잡아주면 시드는 

살아남지만 안 그러면 죽게 됩니다.

예의상 그래도 살려주기로 하고 이제 뗏목을 타 멀리 떠나는 세리스.

어느 마을에 당도한 세리스는 우연히 맷슈를 만나고

아이를 구해냅니다.

맷슈를 다시 동료로 하고

항구 마을에 가면 제프라는 자가 도적 보스로 되었다고 합니다.

그 도적 보스를 만나면 영락없는 에드가지만

자기는 제프라며 인정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

휘가로 성으로 향하는 제프를 따라붙는 일행.

안으로 들어가면 기관이 불에 타고 있는 걸 봅니다. 그제서야 일행은

제프의 정체가 에드가임을 알고 그를 도와 마물을 무찌릅니다.

에드가는 도적들을 이용해 사막 속에 파묻혔던 휘가로 성으로 

잠입했던 것. 일행을 모른 척한건 자신이 왕으로 알려지면 곤란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에드가도 다시 동료로 합류. 성도 땅으로 솟아납니다.

셋저도 다시 합류.

과거 친구였던 다릴의 묘지로 향해 봉인했던 비공정 팔콘을 개봉합니다. 팔콘은

과거 다릴이 몰던 것이었으나 셋저와의 경쟁에서 숨을 거둔뒤 묘지에 봉인된 것이었습니다.

세리스는 비공정을 끌고 티나가 있는 곳을 찾아냅니다.

티나는 싸울 자신을 잃어버렸고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돌보며 살고 있던 것.

그런데 갑자기 괴물 훔바바가 등장합니다. 티나는 훔바바를 무찌르려 하니

결국 쓰러집니다. 일행이 훔바바를 처단해줄 것입니다.

티나는 아직 답을 내리지 못한 상황. 일행은

발걸음을 올리게 됩니다.

어느 마을에 도착하면 죽은 사람이 편지를 보내는 희한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그것이 카이엔이 쓴 편지임을 눈치 까는데!

비둘기를 쫓아 카이엔을 찾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