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2002)
개발사 : 트론웰
출시년 : 2002.5
제국의 한쪽 끝에 자리한 라트라나다 섬에 주인공 캐릭터 3명이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모여든다. 로니는 전설속의 유클리드의 검의 행방을 쫓던 중 잃어버린 쌍둥이 형제 레이넌을 찾고자. 레이나는 전설의 백마법사 베릴의 흔적을 찾고자. 블런트는 자신이 존경했던 성기사의 누명을 벗길만한 단서를 찾기 위해 각각 라트라나다 섬으로 찾아들고 우연한 계기로 함께 여행길에 오른다.
한국판 디아블로로 닉네임을 얻으며 기대작으로 꼽혔던 액션 롤플레잉 게임. 당초 나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였으나 2001년 9월 자금난으로 인해 개발이 전면취소되고 10여명의 페이트 스탭이 인터넷 종합 서비스 업체 트론웰의 투자를 받아 3년만에 개발이 완료되었다. 위자드 소프트에서 유통을 맡았으며 27만달러에 영국으로 수출계약을 맺은 바도 있다. 그러나 기대하고는 다르게 조용히 묻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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