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젠카2 (미출시)

라젠카2 (미출시)

개발사 : 샘슨코아 

쥬센사요와 레플리카의 개발사 샘슨코아가 개발한 게임으로 2000년도부터 개발이 진행된 듯 하다. 제작초기 당시 ECTS에서 혹평을 받고 제작방향을 전면 수정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으며 3년 가까운 시간이 개발에 소요된다. 이 게임의 정식명칭은 "소울 프레임: 라젠카 2ND 스토리" 다. 

라젠카 2는 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카의 배경이 되는 지오데카 대전으로부터 10년이 흐른 뒤의 이야기이며 주인공 아틴과 이제는 세토스의 여제가 된 리아를 중심으로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싱글플레이는 아케이드 모드와 시나리오 모드로 구성되었으며 멀티 플레이는 데스매치,팀배틀,깃발뺏기,메크 레이스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나리오 모드는 총 5개의 에피소드와 에피소드 별 3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아틴을 플레이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2002년도에 클로즈 베타테스트까지 거친 듯 한데 안타깝게도 출시까지는 못한 듯 하다.

스토리 요약 

가이런의 잘못된 기억으로 아틴은 많은 세토스의 페이즌들을 사살하게 되고, 가이런과 함께 세토스로부터 추방당하게 된다. 추방 후 그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바루스로부터 프레이즈 여제인 리아가 반란군에 의해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고 되고, 곧 가이런과 함께 세토스의 메세티움 궁으로 돌아가 반란군을 몰아낸다. 실패를 맛본 세토스 반란군은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가이런이 있는 론머족 지역을 공격하고, 아틴은 론머족을 보호하기 위해 세토스 반란군들과 싸움을 벌인다. 

한편, 아스테리안 종족이 지오데카를 가져가기 위해 세토스를 공격해 오고, 마침내 지오데카를 손에 넣으려는 순간 지오데카의 중앙제어장치인 마더가 그들 앞에 나타나 모든 것을 처음으로 돌려놓겠다는 일념 하에 스스로를 소멸시키려 한다. 이에 아틴과 리아가 지오데카의 완전 소멸을 막고 아스테리안을 없애기 위해 각자의 영혼기병인 가이런과 테라노바를 이끌고 출동하고, 힘든 전투 끝에 그들을 없애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리아와 그의 영혼기병인 테라노바는 로델 페리마에 의해 파괴되고 만다. 

아스테리안을 완전히 물리친 후 마더 또한 예전의 온화한 모습으로 돌아오고 아틴은 리아의 유언에 따라 새로운 여왕이 될 여자아이를 데리고 메세티움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