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성 과   한 음


기 종    :    IBM PC 286 이상

제작사   :    에이플러스

장 르    :    퍼즐형 어드벤처

구 성    :    2HD 5장

연장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메모리(640KB)를 많이 남겨야 한다.


오 성 과   한 음


오성은 1556년 명종 11년에 태어난 이항복의 호이고 한음은 5년 뒤에 태어난 이덕형의 호이다.

오성과 한음은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다. 이들은 비록 다섯 살이나 나이 차이가 났지만 같은 마을에서 동문서학하며 재치와 위트가 있는 장난을 즐겨했으며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을 도우는데 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다섯살때 이미 천자문을 줄줄 욀 정도의 신동으로 오성의 나이 25살, 한음의 나이 20살에 과거에 급제를 했다.

오성과 한음은 임진왜란때 도승지라는 직책으로 국난을 극복하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뒤에는 영의정이란 높은 벼슬도 지냈다. 한음은 임진왜란 때 일본과 명나라에 사실으로 가서 활약하였으며 이순신과 함께 왜군을 격파한 적도 있다. 뒤에는 오성과 같이 영의정을 지낸다.

이 게임은 엉뚱하지만 의리 있고 재치 있는 이 두분의 이야기를 게임 화한 것으로 이 분들의 재치와 위트를 생각하며 게임을 풀어나간다면 좀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리라 본다.

키 조 작   방 법


마우스의 사용

왼쪽     : 주인공을 이동시키거나 원하는 지점을 지정한다.

오른쪽   : 커서의 모양(기능)을 바꾸는데 사용한다.

좌우동시 : 게임을 끝낼 때 사용한다.


키보드의 사용

방향키      : 커서를 이동시킨다.

컨트롤키    : 커서의 모양(기능)을 바꾸는데 사용한다.

엔터키      : 커서가 있는 위치를 선택하는데 사용한다.

스페이스키  : 주인공을 선택한다.

F4키        : 게임을 끝낸다.


커서의 기능

발    : 주인공을 이동시킨다.

집는손: 물건을 집거나 놓는다.

주먹  : 현재 가지고 있는 물건을 알맞은 위치에 사용할때.


아이템의 사용

아이템은 한 명이 하나씩만을 가질 수 있으며 집는 손의 커서를 클릭하면 가질 수 있다. 만약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물건을 가지기 위에서는 기존의 물건은 내려놓아야 한다.


게임의 종료

게임 도중 F4키를 누르거나 양쪽 마우스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게임 종료를 확인하는 윈도우가 나타난다. 커서키를 사용하여 ‘응’과 ‘아니’로 게임의 종료 여부를 정한다.


게임의 진행방식

오성과 한음은 총 20개 스테이지로 고블린이나 길 잃은 바이킹처럼 상황에 따라 각기 하는 일이 다르므로 두 사람을 번갈아 사용해야 한다.



스테이지 1

이번 스테이지의 목적은 대추를 따먹는 것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오직 오성뿐이다. 대추를 따기 위해서는 나무로 올라가야 하는데 그 수단으로 널을 이용한다.

우선 널빤지를 집어 널을 만든 다음 개를 마루 밑에서 끌어낸다. 그러면 횃대에 있던 닭이 놀라 조금 이동하게 되며 그 밑의 막대기를 이용하여 닭을 찌르면 닭이 나무위로 올라간다.

다음 개를 유혹하기 위해 뼈를 구한 다음 널 위로 올라가 주먹을 사용하여 개를 유혹한다. 그러면 개가 널의 한쪽으로 뛰어 오르면서 오성이 나무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된다.


스테이지 2

눈앞에 큰 개울이 있다. 이 개울을 건너는 것이 목적인데 징검다리가 하나 부족하여 건널 수가 없다. 그렇다면 앞에 있는 돌을 이용하여 징검다리의 하나를 완성해야 할 텐데... 방법은 조그마한 돌을 큰 돌 앞에 놓은 다음 스테이지 1에서 얻은 막대를 이용하여 지렛대를 만들어 징검다리를 와성하면 된다.


스테이지 3

오성과 한음은 글을 써서 훈장님께 보여야 한다. 우선 위쪽함을 열어 먹을 꺼내고 옆의 붓통에서 붓을 옮겨 놓는다.(주의 오른쪽 붓통에서 집어야 한다.)다음 방바닥의 종이가 일어난 부분에서 종이를 잡아당겨 벼루옆으로 이동시킨다. 이제 먹을 갈았으면 오성이가 글을 쓰게 하고 훈장을 깨운다. 깨어난 훈장에게 한음이 글을보여준다.


스테이지 4

훈장님이 이웃에 친구를 만나러 가셨다. 오상과 한음은 호시탐탐 노리던 벽장의 꿀을 훔친다. 일단 난 밑에 있는 궤에서 가위를 꺼내 벽장의 줄을 끊는다. 다음은 오성이 이불장 귀퉁이에 흘러내려져 있는 실을 잡아당긴다. 그러면 골무가 떨어지는데 한음이 이것을 끼고 꿀을 내리면 된다.


스테이지 5

오성과 한음이 여행을 하던 도중 물동이를 깨뜨려 울고 있는 낭자를 발견한다 이곳에는 움직일 수 있는 돌 세개가 있다. 이것을 장독 앞의 검은 부분에 올려 놓고 올라가 한음에게 장독을 밀게 하고 오성이 작은 단지 하나를 가진다. 돌 하나는 가랑잎의 밑에 있다. 이것을 파내서 사용하면 된다.


스테이지 6

항아리를 가지고 어느 집앞에 이르렀는데 처마 밑의 제비를 구렁이가 잡아먹으려 하고 있다. 일단 기둥 밑에 항아리를 놓고 취한사람 옆에 있는 술병을 오성이가 갖도록 하자, 다음 둘을 항아리 곁에 있게 하고 한음에게 뚜껑을 열게 한 다음 오성이에게 순간적으로 술을 단지에 붓게 한다. 그러면 뱀이 처다보는데 또 반복하면 된다.


스테이지 7

이번 스테이지는 제비를 장사지내 주는 것이 목적이다. 한음이 제비를 그늘진 곳에 놓고 바위틈에 있는 나무를 빼어 제비위의 흙더미를 치면 흙이 덮어지는데 오성이에게 흙을 다지게 한다. 그다음 막대기를 사용하여 장승의 코를 빼어 비석을 만들어 주면 된다.


스테이지 8

이제부터는 꿈의 세계에서 진행한다. 도깨비의 양 옆에 있는 구름이 이번 스테이지의 열쇠다. 오른쪽에 있는 구름에 오성을 이동시키고 먹구름을 클릭하면 구름을 입으로 분다. 그러면 도깨비가 빛을 보고 방망이를 놓치게 된다. 그러면 이것을 한음이 집어서 좌측의 돌덩이에 내려치면 문고리 같은 것이 생겨난다. 이것을 중앙에 옮겨 놓고 방망일 다시 치면 똑 같은 것 하나가 생겨난다. 이것을 하늘문의 양쪽에 있는 홈에 끼우면 훌륭한 고리가 된다. 오성과 한음의 한쪽씩 잡아당기면 하늘문이 열리게 된다. 이때 한음은 문고리를 너무 조금 잡는데 더블클릭하면 오래 잡고 있는다.


스테이지 9

자세히 살펴보면 조그만 돌이 두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을 방망이로 내려치면 돌과 기둥이 생긴다. 한음은 돌을 집고 오성을 기둥으로 올라가게 하여 공룡의 시선을 유인하고 그틈을 이용하여 한음은 돌을 골룡의 알에 던진다. 그러면 아기 공룡이 태어난다. 다음은 오성과한음 둘이 다정하게 공룡의 꼬리에 타고 방망이로 공룡의 꼬리를 내리친다. 그러면 공룡이 놀라서 날아갈 것이다.


스테이지 10

공룡과 맘모스의 것인 듯한 상아 두 개를 볼 수 있다. 일단 바위 뒤에 있는 상아를 방망이로 내리쳐 삽으로 만든다. 이것을 오성이 가지고 공룡 머리 윗부분에 있는 바위로 넘어가야 한다. 이곳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바위의 튀어나온 부분 세 곳을 주먹표시로 지적해야 한다. 다음 공룡뒤의 어두운 부분으로 가서 삽으로 굴을 판다. 다음이 동굴을 이용하여 공룡 뒤에 있는 시조새의 날개를 운반한다. 다시 삽을 상아로 만들어 큰 상아가 있는 곳에 가서 사용하고 시조새 날개를 그 위에 올려 놓는다. 이제 오성과 한음이 이것을 타고 이곳을 떠난다.


스테이지 11

이곳은 명량해전이 치러지는 곳이다. 거북선과 왜선들이 앞에 보인다. 먼저 한음이 활을 집고 계단을 이용하여 왼쪽으로 이동한 다음 거북선의 밑쪽 포문에 활을 쏜다. 그러면 거북선이 불을 뿜게 되는데 오성이를 이용하여 솜방망이에 불을 붙여 포신에 점화하여 왜선 세 척을 격침시키면 임무완성이다.


스테이지 12

이제 미래로 가는 문을 열어야 한다. 오성이 문 옆의 버튼을 누르면 자동시스템이 잠시 멈추게 된다. 이때 한음이 컴 세 개를 내린다. 그중 2개는 방망이로 변형시키고 세 개의 병에 물을 담아 문앞의 구멍에 올려 놓는다. 그러면 철창이 걷히게 된다. 마지막으로 문이 열리게 하기 위해서는 수돗가에 있는 나무를 가져다 물잔들을 내리친다.


스테이지 13

이번 스테이지는 종이와 잉크를 이용하여 하늘문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일단 오성이에게 빨간 스위치를 내려 시스템을 가동시킨다. 다음 하단에 있는 종이와 잉크를 내리게 한다. 이것을 한음이 가지고 가 왼쪽의 캐비넷을 열고 잉크를 넣는다. 오성이 버튼을 누르면 검정 잉크가 붉게 된다. 이것을 사다리에 걸치면 하늘문이 열리게 된다.


스테이지 14

꿈의 마지막 지점이다. 이곳에서는 도깨비에게 방망이를 돌려줘야 한다. 이곳에는 방망이가 두개 있어 가지고 온 것까지 모두 3개이다. 이것을 구멍에 작은것, 빨간것, 파란것 순으로 꼽으면 도깨비상 앞에 있는 송곳니 하나가 없어진다. 다음 이곳으로 한음이 이동하여 귀고리를 당기고 파란 방망이를 뽑아 중앙 부분을 내려치면 도까비 밑에 계단이 생긴다. 그럼 이곳으로 올라가 도깨비를 구한다.


스테이지 15

현실의 세계다. 한음이 계단으로 올라가 톱이 있는 곳으로 점프하여 톱을 내린다. 다음 오성은 톱을 사용하여 팽이 만들기 좋은 나무를 자르게 하고 팽이를 만들었으면 얼음판으로 가면 된다.


스테이지 16

팽이 채를 만들어 팽이를 치면 된다. 우선 나무 밑에 있는 돌을 가져다 빛나는 부분의 얼음을 깨고 줄을 물에 적셔 얼린후 오성은 이것으로 나무가지를 잘라낸다. 나무가지가 잘렸으면 실을 묶어 팽이를 치면 끝.


스테이지 17

스테이지 3에서 나왔던 서당이다. 아직 훈장님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나 화로가 피워져있다. 일단 난 밑의 궤에서 가위를 꺼내 벽장에 있는 줄을 끈고 재털이를 옮겨놓은 다음 가위가 있던 곳에 있는 집게를 꺼내 불을 옮겨 담는다. 다음은 담뱃대를 이용하여 벽장의 집신을 내리면 된다.


스테이지 18

이번에는 눈사람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일단 나무를 눈이 없는 곳에 모아 놓고 재털이에 있던 불을 부어 나무를 태운다. 다음은 오성이 작은 눈덩이를 굴려 크게 만든 다음 둘이 협동하여 그것을 큰 눈덩이 위에 올린다.


스테이지 19

게으른 대장장이가 한쪽에서 졸고 있다. 대장간 형제는 게을러 매일 놀고 먹는게 일이다. 이러다가는 망할 것 같으니 그 사람들을 위해 뭔가 준비해 놓아야 할 것 같다. 풍구를 이용하여 불을 붙이고 협동하여 쇠를 다루자. 루루 나는 대장장이라네♪♪♪


스테이지 20

선견지명이 있었던지 오성과 한음은 게으른 대장장이 형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뒀다. 결국 게으른 대장장이는 간신히 목숨만을 건진 채 모든 것을 잃은 알거지가 돼 버렸다. (쯧쯧 불쌍하긴...)장하다 우리의 호프 오성과 한음. 끝까지 좋은 일로 끝을 내다니...


맺음말

이것으로 오성과 한음의 분석을 마치도록 하겠다.

꽤 머리를 요하기도 하고 코믹한 부분이 있어서 이 게임이 좋아지게 되었던 것이다.

다른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이 방법말고도 깨는 방법이 있다던데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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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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