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합리화에 바쁘신 루크.
알고보니 제인에게도 사라와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 자기 여동생을
버리고 떠났고 여동생은 좀비에게 죽임을 당했던 것이다.
기껏 돌아왔건만 임박한 레베카의 출산. 하지만 아기에 대해 아는
이는 별로 없었다.
그나마 아는 인물이라곤 애가 있었던 케니 정도? 아무래도 다시 한번
클렘이 나서줘야 할듯.
아직도 세상만사 한탄을 금치 못하고 계셨다.
그래도 화는 누그러졌는지 나쁜 소리는 덜하게 되신 케니.
이때 레베카의 양수가 터져나오면서 출산이 임박한다.
문제는 애를 낳으면 엄청난 소음이 동반될 것이고 이곳은 출산에는
적절치 못할 장소일터. 일단 근처를 수색키로 한다.
이제 각자 적절한 건물을 찾아 수색에 나선다. 아무래도 제인이
불안했던 보니는 같이 가달라 청하니 제인 곁에 붙자.
제인을 따라간 클렘. 과연 원하는게 있을까?
문을 거의 딴 순간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타난다. 레베카의 출산을 알리는 건
타 그룹에게 좋은 먹이감을 줄터. 숨어서 저 남자를 포획키로 한다.
아르보라고 자신을 밝히는 이 청년. 어설픈 영어를 구사하니
대략 러시아어로 보인다 .
총을 꺼내며 위협하지만 결국 개쪽도 못쓰고 제인하게 그대로 걸려든다.
아니나 다를까 이 러시아 친구는 가방안에 필요한 약품들을 싸그리 쟁겨놨던 것.
일행들 상태가 말이 아니니 딱 좋은 먹잇감이지만
아르보는 자기 누님이 아프다며 약품만은 절대 건네줄 수 없다고 우긴다.
물론 남의 사정 생각할리가 없었다.
그렇게 남의 약품을 강탈한 두 사람. 일행을 모으면 되겠다.
루크에게 소식을 알린직후 마이크와 보니를 찾으러 박물관으로
향한 클렘.
아기를 위한 코트를 줍고
물도 발견한다. 안으로 들어가다가 클렘이 죽을 뻔한 적도 있지만
그걸 일일히 언급하기에는 의미가 없으니 그 부분은 생략토록 한다.
아니나 다를까 타이밍 맞추며 몰려오는 좀비들!
분명 주변 경비를 맡았던 루크가 보여야 할 터? 어디로 가셨나
루크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마이크와 케니가 무쌍난무를 시전하는 동안 일행은 레베카를 데리고
은신처로 피한다.
어머 씨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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