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이 무슨 붉은 낙엽같은 이름의 홍엽이라는 곳에 소속되어 있다고 광고때리는
양아치들.
싫소.
홍엽소속의 양아치들을 간단하게 제압하고
다음날. 누군가가 김영웅을 찾아옵니다.
눈치가 꽤나 빠르신 분이군요.
당신 그런 말하실 입장이 아니신데요?
드디어 약속을 잡았다는 타노.
것참... 전혀 안 어울리는군요.
유원지에 오게 된 타노와 김영웅. 타노는 김영웅을 위해 자리를 비켜주고 김영웅만 유키를
만나러 가게 됩니다. 둘은 만나게 됩니다.
그래?
연애사업이 흉작으로 전망됩니다
다되지는 않았지만 어쨌된 되던 밥에 재뿌리게 된 김영웅.
타노를 찾아 같이 놀자는 유키의 말에 그러기로 합니다. 일단 나중에 놀이터에서
만나기로 하고 타노를 찾으러 간 김영웅은 그를 팔각정에서 만나게 됩니다.
적들과의 전투를 거쳐
위에까지 올라옵니다.
힘겹게 전투를 치루고 나서 김영웅은 그들에게 정체를 캐물으려고 하지만 타노는 그냥
가자고 합니다. 그리하여 김영웅은 돌아가게 됩니다.
어쨌거나 저 그림자는 많이 낯이 익는데....
생지행 사지행이 처음에는 오타인줄 알았음.
뭔가 알법도 한 타노. 하지만 그는 모른다고 얘기합니다.
타노는 오늘 일로 몸이 영 안좋다고 해서 가버립니다.
유키를 만난 김영웅. 연애초보답게 졸라 유치한 대사를 구사합니다.
시 쓰는 것은 아닐텐데...
의외로 이 여자 노골적인 면이 있군요.
아~주 당황한 김영웅.
연애의 목적.
아지트로 돌아온 김영웅. 시무룩한 표정을 짓자 타노는 그 정도면 준수한 편이라며 위로해 주는군요.
김영웅은 유키의 진심을 모르겠다고 얘기합니다.
갑자기 운동을 권유하는 타노.
갈등때리는 김영웅. 확실히 공부도 중요하다면서 속단을 내리지 못합니다.
일단 모의고사를 통해 진로를 결정해보기로 마음먹습니다.
이때 누군가가 들어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