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으로 되돌아간다. 

 

노만 : 농담하는거지, 안그런가? 어떻게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단 말인가? 

토미 : 그리고 지금 상황은 더 안좋게 흘러갔습니다. 
빌리의 아버지였던 시 의원은 우릴 매우 불쾌하게 여겼으니까요. 
게다가 그는 모렐로와 한패였습니다. 
마피아의 도움 없이 그는 지금의 자리에 앉을 수도 없었을테니까요. 
그는 또한 자신의 지위를 통해 경찰들을 동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갱들과 경찰 양 쪽의 적들에 대항해야만 했죠. 

노만 : 그러니까.. 
이봐. 말도 안되는 소리말게. 

토미 : 이봐요, 그렇게 해서 둘이 이득을 얻을 수 있다니까요. 
경찰은 범죄집단과 맞서 싸운다는 인상을 줄 수 있고 
모렐로 일파로부터 두둑한 보수를 지급받았습니다. 
더불어 경찰의 도움으로 모렐로는 최고의 적수를 제거할 수 있었죠. 
아주 이상적인 상황인거죠. 
그리고 우리에겐 점점 불리해져갔습니다. 
우리 세력은 큰 타격을 입었고 
전 살인이후에 일이 잡히지 않았어요. 
모든 것이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되니 인생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릴 것 같으니 기회가 있을때 최대한 모든 것을 
즐기며 살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폴리랑 제가 술을 마시기 시작했을거에요. 

노만 : 그렇게 살다가 파멸해버리는 것 아니오? 

 

토미 : 제 인생은 살인과 범죄, 알콜이 남긴 흔적들뿐이었습니다. 
만약 프랭크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전 끝장나버렸을겁니다. 
희한한 일이었죠. 
갑자기 그가 저한테 찾아오더니 도움을 주길 원하더군요. 

 

프랭크 : 집까지 태워줄 수 있겠나. 토미? 

토미 : 물론이죠 프랭크씨. 타세요. 

프랭크 ; 요즘 어떤가, 토미? 

토미 : 예, 그럭저럭 잘지내고 있어요. 단지.. 단지.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프랭크 : 폴리와 더불어 방탕하게 살고 있다고 들었다네. 
자네 둘이 거리에서는 이미 아주 유명해져 있더구만. 

토미 : 전 단지 우리의 돈을 쓰는 것 뿐입니다. 

 

프랭크: 쓰레기처럼 인생 끝나고 싶지 않다면. 토미. 
인생의 의미를 찾아보도록 하게. 

토미 : 뭐라구요? 
당신이 저한테 삶의 이치에 대해 설교하시려는 겁니까? 


 

프랭크 : 난 좋은 사람들도 자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방황하면서 안좋게 끝나는 것을 몇번이나 
보았다네. 보통 돈때문에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거나 술에 취해 주위 사람들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고 말지. 
어쨌든. 
보스는 술에 쩔어 덜덜 떠는 손은 원하지 않는다네. 
그런 종류의 인간들은 문제만 일으키니까. 

프랭크 : 만약 조심하지 않으면 다음번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지. 
자네의 절친한 친구가 눈깜빡할 새 없이 자네를 죽이게 된다네. 

토미 : 전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프랭크 : 이봐, 자신을 가지게! 
아마도 투자할 만한 어떤 일에 돈을 쓰는게 낫겠지. 
몇가지 충고를 해주지. 

 

프랭크 : 파티같은 건 집어치우게 보스와 함께 일요일마다 경주를 보러가게 . 
적어도 극장에 가거나 영화라도 보려고 하게. 
자네가 할 수 있는건 매우 많아. 

토미 : 그리고선 제가 어떻게 해야 되죠, 프랭크? 
여자들은 살인자를 데리고 싶어하지 않는다구요. 

프랭크 : 알다시피 경찰들은 법을 수호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를 수도 있지. 
자넨 우리의 법을 집행하는 사람이지. 
마찬가지야. 우린 단지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다른 편에 속해있는거지 
자네는 살인자가 아닐세 토미. 하지만 자네 여자가 자네의 일을 방해할 수 없는 법이라네. 
기억하게. 
자네 일을 집안으로 끌어들이지 말게. 문제만 일으킬테니까. 

 

토미 : 그렇다면 절 위한 여자를 어디서 찾아야 하죠. 프랭크? 

 

프랭크 : 내 생각에는 루이지의 딸 사라와 자네가 무엇인가 있다고 생각되는군. 
그녀는 정말 훌륭한 여자라고 생각되네. 

 

하지만 그녀랑 얼마나 잘맞는지는 자네만이 알겠지. 


토미 : 하지만 전 사라와 가은 여자를 위험하게 하고 싶지 않아요. 프랭크... 



1933년 


토미 : 어느날 프랭크가 바에 찾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저를 위해 맡길 일이 있다고 하니, 당연히, 나타났지요. 

 

프랭크 : 토미. 우린 캐나다로부터 온 최고급 위스키 두 트럭분을 인수받게 되어있다네. 
샘이 그들과 만나기 위해 접선장소로 갔다네. 
그들은 시 외곽 오래된 농장에 있다네. 
우린 물건을 도시까지 싣고 와야 된다네. 
지금 두 트럭을 보낼 생각이네. 폴리가 그것들 중 하나에 탑승해 있어. 난 자네가 그들과 가서 
모든 것이 잘되는지 확인해주길 바란다네. 

단지 모든 일이 매끄럽게 흘러가게만 해주게. 
랄피에게서 차를 타고 우리 창고로 가서 폴리를 만나게. 
그곳에 가면 폴리는 자네엑 무기를 줄거야. 


토미 : 알겠습니다 프랭크. 


 

랄피에게 차를 타고 이제 창고로 향하자. 


 

폴리 : 안녕 . 토미. 
우리 시외곽 농장으로 가서 트럭 두 대분의 좋은 술을 챙겨올거야. 
무슨 문제라도 생길까봐 자네를 데려가겠지만 정말로 쉬운 일일걸. 
자넨 정말로 할일이 없어. 단지 거기 있으면 된다고. 

 


애들이 트럭에다가 싣고 나서 우린 돌아오기만 하면 끝. 
샘 이미 그곳에서 우릴 기다리고 있어. 아마도 우리가 오기 전에 한잔 꺾고 있겠지. 

내가 운전하도록 하지. 
경찰들은 이미 매수했으니까 걱정할 것 없어. 

 

토미 : 그냥 집에서 잠이나 잘걸 그랬나. 

폴리 : 이봐. 나만한 놈이 가면 자네도 가는 거라구. 
출발하자. 

 

폴리 : 이런게 인생이란 거지. 모든게 조용하잖아. 스트레스 없는 이 시골길을 보라구. 
우리가 이런 일을 자주해야되는데 말야. 

 

토미 : 이런 건 낮에 하는게 낫겠지... 

폴리 : 하하.. 루이지의 딸 사라랑 함께 오는게 낫겠지, 안그래? 
밤만 되면, 헤헤.. 

토미 : 시끄러.. . 네가 뭘 안다고 그래. 

폴리 : 누구나 알 만큼 알지! 
이봐. 루이지조차도 자네가 그녀를 쫓아다닌다는 걸 안다고. 
내 생각에 그가 자네를 귀찮게 여기진 않는 것 같네. 자넨 그녀의 순결을 지켜줬잖아. 헤헤.. 
그러고서는 자네가 그걸 도로 뺏어왔지. 흠!? 

폴리 : 닥쳐 폴리! 

폴리 : 아 진정해 토미! 농담인줄 알잖아. 그녀는 괜찮은 여자야. 
서로가 정말로 어울린다고 

토미 : 난 그렇게 확신하지 않아. 
어찌되엇든 난 집에서 이런 말을 한다는걸 상상할 수 없어 
"사라? 오늘 정말 힘든 하루였어. 내가 10명이나 죽여야 했어." 


 

폴리 : 그런 얘기는 집에서 하면 안돼. 
만약 자네가 신문에서 묘사하는대로만 하지 않으면 자네는 그녀에게 잘해줄 수 있지. 

 
그녀는 그런 쓰레기 같은 얘기는 무시해버릴걸. 
이봐! 헤헤, 그녀는 정말 괜찮은 여자라니까! 

토미 : 그렇다면 자네는 평생을 마누라한테 자기 모습을 숨기고 사는게 올바른 일인것 같은가? 

 

폴리 : 너무 걱정하지 마라니까.. 
젠장.. 

토미 : 무슨 일이지? 

 



폴리 : 샘이 여기서 기다려야 하는데. 없어. 

토미 : 수상한데. 

 

폴리 : 이봐. 우리가 트럭을 지키고 있을테니 빨리 가서 무슨 일인지 살펴보고 와. 

토미 : 자신감을 심어줘서 고맙네. 

폴리 : 이걸 받도록 하게. 

 

꼭 힘든일은 토미몫이다. 어찌되었든 사태파악에 나서야 하니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얘 자냐? 


 

라고 하지만 죽었다. 또 닥치고 예수님부터 찾는다. 

 

갱 : 자네 친구는 좀 아프지. 

 

토미 : 누구냐? 
짭새냐? 

 

갱 : 모렐로님과 경찰서장님이 안부전해달라고 하시면서 이제부터 자네들의 일을 대신 하시겠다고 
하셨네. 

 

갱들과의 대 총격전이 시작된다. 

 



난이도가 정말 숨나온다. 

 

없는 체력가지고 돌아가니 트럭 한대가 폭발했다. 지킨댔더니 뭔 삽질인가? 

 

갱들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 사뿐히 없애주자. 


 

토미 : 모두다 죽어있더군. 



폴리 : 뭐라고? 


토미 : 트럭 운전수 말이야. 그들이 모두 죽여버렸어. 

 

폴리 : 뭐라고!? 샘은. 그를 봤어? 

토미 : 아니. 보지 못했어. 
하지만 문이 잠긴 창고가 있어. 아마 거기에 있을거야. 

폴리 : 샘을 두고 떠나지 않을걸세. 우린 가서 그를 구해와야 돼. 

토미 : 좋아. 돌아가도록 하지. 창고문을 열려면 지렛대나 다른 뭔가를 찾아야 될거야. 

폴리 ; 좋았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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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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