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건네준 리스트에는 데인 등이 있었습니다. 이제 이 친구를
등용해야 할터.
제이콥은 행방불명되었던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그것도 10년전에 행방불명되었던 그 아버지라고 합니다.
자신의 마음 속에서는 아버지를 묻어두었지만 그래도 아버지인지라 보고 싶기도 하는
상황. 일단 셰퍼드는 제이콥 아버지의 좌표를 받아둡니다. 이렇게 서로 대화를 하다보면
충성도 퀘스트가 등장하니 향후를 위해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슬슬 미란다의 퀘스트도 발동한 모양이군요. 케르베로스에 합류한 이유는 자신의
동생이라는 이유도 있었는데 아버지가 일리움에 있는 동생의 행방을 알아냈다는 것.
미란다는 어떻게든 동생의 안전을 지키고 싶은 상황. 미란다의 동생을 다른 곳으로 재빨리
이주시켜야 할 터인데...
헉 미번역!
해야 할일이 졸라게 많은데?
일리움으로 먼저 갑니다.
들어오자마자 리아라가 일리움에 있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그녀는 셰퍼드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청합니다. 한번 봐야 겠군요.
이곳에서 정보 브로커로 맹활약하고 있다는 리아라. 2년만에 참 많이도 변했군요.
갑자기 한 아사리로부터 노베리아의 메시지를 듣게 되는 셰퍼드.
아니나 다를까 전편에서 살려주었던 라크나이쪽에서 보내온 메시지였습니다.
라크나이는 과거의 전쟁이 실수였음을 알리고 셰퍼드에게 종족을 재건하게 도와준 것에
감사를 표합니다.
이 아사리는 배달부로 일하다 라크나이가 살고 있는 행성에 해적에게 쫓겨 추락하게 되었고
라크나이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져 셰퍼드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그들을 위해 일하던 것이었습니다.
노베리아에서 함께 일했던 그 여인도 여기있습니다. 그녀는 내무부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아 안습.
갑자기 할 말이 있다며 쪽지를 남기는 지아나!
지아나의 쪽지에는 아사라이 상인이 노베리아에서 설계도를 밀수하고 있으므로 아사리와 대화를
하라고 지시합니다. 2년이 지나도 따까리임에는 변한게 없군요.
그렇게 시키는대로 하니 떡하니 나타난 지아나는!
헤르미아를 알거지로 만들어버립니다.
감사를 표하는 지아나.
깜찍하게 뽀뽀를 남기고 떠납니다. 이제 다음 임무를 해야 겠군요.
리아나를 만나기 전 먼저 미란다의 충성도 퀘스트부터 처리하기로 한상황.
그녀의 동생 오리아나를 찾습니다.
미란다의 친우인 니켓으로부터 그녀의 아버지가 이클립스 용병을 보냈다고 합니다.
니켓은 대신 오리아나를 터미널로 호송하고 있다고 하기에 주의를 끌고자 미란다는
그 제안에 동의하기로 합니다.
사람 하나 잡으려고 작정한듯?
언제 납치로 되었음??
만약 여기서 물러난다면 살려주겠다고 말하지만 셰퍼드가 그걸 들을 위인이 아닙니다.
끄앙!
바로 전투가 시작됩니다.
아따 슴가 크시네.
가다가 한 가지 고백을 하는 미란다. 오리아나는 유전적으로 쌍둥이라고 합니다.
미란다가 10대일때 따로 하나 더 만들었다는 이야기.
미란다를 대신할 목적으로 만들었으나 그렇게 할 수 없었기에 오리아나를 구출했던 것이고
지금은 쫓기게 된 것입니다.
즉, 미란다는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오리아나를 빼앗아 간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란다의 자신의 결정이 옳았노라 굳게 믿고 있군요.
19살이라는 걸 왜 얘기안함?
다시 한번 격전을 치루고
가다가 믿었던 니켓이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니켓이 배신을 때렸다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은 미란다.
혹시나 혼란을 주려고 거짓정보를 때리지 않았을까 믿고 싶나 봅니다.
왜 니켓이 배신을 했을까? 미란다가 탈출할때 목숨걸고 도와줄 정도라면
굳이 지금 배신할 이유도 없을터?
누나 왔다.
갑자기 헐리우드 액션을 펼치는 아사리!!!
니켓은 그녀가 오시리아까지 납치한 것은 납득하지 못했나 봅니다.
역시 차카게 구는 셰퍼드. 니켓을 죽이려는 미란다를
말립니다.
그렇게 니켓과 쇼부를 치려는 미란다. 허나 이때 에날라가 니켓을 저격하였으니
분노한 미란다는 에날라를 저 하늘의 스타로 만들어버립니다.
에날라를 포함한 모든 이클립스를 영구 퇴갤시켜버린 후
니켓의 배신은 미란다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오리아나라는
여동생이 남아있군요. 어떻게든 그녀의 안전을 확보하는게 최우선입니다.
오리아나의 안전을 확인한 미란다. 그러나 오리아나도 보지 않고 조용히
물러나려고 합니다.
셰퍼드의 설득에
마지막으로 미란다는 마음을 돌려 오리아나와 재회하게 되고 떠나게 됩니다.
오리아나의 가족은 성공적으로 이주를 마치게 되었고 이로써 미란다의 충성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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