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병들은 죄다 사망하고 홀로 정신을 차린 로저. 일단 경비병의 몸을 뒤져 키카드를 챙기고 경보장치를 눌러서 작동을 멈추게 합니다. 

 

그리고 위로 가는데 갑자기 무슨 소리가 들린다고 하는군요. 이런! 또다른 경비병이 오고 있습니다.빨리 숨어야 겠지요. 

 

늦으면. 즉. 사. 

 

어쨌든 숨었습니다. 어디 숨었는가는 맞춰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오른쪽으로 가보면 외계인께서 이렇게 붙잡혀 계십니다. 

 

자비로움(?)을 발휘한 로저는 외계인을 풀어줍니다. 

 

"작은 구멍을 통해 사라지기 전에 작은 생명체는 당신에게 길게 눈짓을 보내주었습니다." 

무슨 의미일까? 

 

위의 편지상자를 뒤져 이것저것 아이템을 갖고 포자도 챙깁니다. 물론 포자님에게 
갔다가는 로저가 먼저 이 세상을 하직하겠죠. 

 

와보니 외계인이 딸기를 따고 사라집니다. 큰 암시가 아닐까요? 

 

스페이스 퀘스트2에 분노를 던진뻘한 거품 미로. 왠만한 인내심이 없는 사람은이 게임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타이핑도 귀찮은데 미로까지 짜증나니 말입니다. 

딸기를 따면 다시 미로를 돌아가야 하니 짜증면 곱배기 될것입니다. 

 

늪지대로 오면 외계인이 지나가는데 힌트를 얻어 몸에 딸기를 바르고 들어갑니다.안 바르면 늪지생물이 잡아가던 걸로 사료됩니다. 

 

잘가던 로저는 몸이 깊게 빠지는 곳을 발견합니다. 물속으로 한번 들어갑니다. 

 

역시나 해저동굴이 있었군요. 그래픽이 1987년작임을 감안하도록 합시다. 


 

 

역시나 밝게 빛나는 보석을 발견합니다. 돈도 될텐데 챙겨가도록 합시다. 하지만 나중에 돈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게 보석입니다. 

 

산소부족으로 뒤지는 로저. 시간지체의 댓가 

 

이제 물을 나와 늪지를 빠져나갑니다. 

 

생각없이 오른쪽으로 가다가 절벽에 빠져 죽는수가 있습니다. 재밌는 건 당시 제작환경 탓인지는 몰라도 떨어지는 자세는 이렇게 동일하더군요. 

 

썩은 나무위에 길을 마련하는 로저. 

 

그러나 사냥꾼에게 잡히는 로저. 안습인생. 

 

시간은 흐르고 흘러 

 

감옥에 갇힌 로저. 로저는 사냥꾼을 부릅니다. 그러나 사냥꾼은 
"로저를 씹는건 같습니다." 제길. 


 

한 두번쯤 불러주면 그제서야 관심을 보이는지 사냥꾼이 가까이 가더군요. 

 

그럼 포자를 선물로 안겨줍니다. 

 

사망 안했습니다. 빨리 사냥꾼의 열쇠를 챙겨 달아나야겠습니다. 

 

타이핑을 잘못하는 바람에 시간을 지체하여 죽음을 맞게되었습니다. 

 

 

 

"사냥꾼은 결정했습니다. 바베큐 해먹기 완벽한 날이라고. 그는 느리게 불속에다가 당신을 돌리며 당신은 아름다운 황금빛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괴로워할 죽음이 따라올것입니다." 

이런. 

 

성공하면 필사의 탈출. 

 

더불어 보홀 부하들의 습격까지. 열심히 탈출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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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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