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퀘스트5 -7-

 

"선장님, 전 골리앗호로부터 받은 공격에 피해를 입은 부분을 수리하러 가겠습니다." 

 

수리 열심히 하고 있네, 클리피. 

 

......;;; 

 

결국 클리피를 구하러 직접 나서게 됩니다. 

 

도스박스에서 돌리니 의외로 속도가 빨라서 약간 고생했습니다. 어쨌든 산소보다는 
가스부족으로 죽을 일이 많더군요. 

 

"저기, 봐 크럼펠라, 별이 떨어지고 있어. 소원을 빌어봐." 

 

"전 우리가 저 별 너머에 누군가를 발견할 수 있길 빌어요." 

 

"장난하지마 크럼펠라! 저기에는 지능이 있는 생명체가 없는 건 누구든지 다 아는 사실이라고!" 

어쨌든 그렇게 저 하늘의 별똥별이 되어 추락한 로저를 기억하는 생명체는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어쨌던 열심히 노가다 끝에 클리피를 구해냅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표하는 클리피. 이제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이 녀석들만 보면 죽여버리고 싶어. 

 

어쨌든 이제 케노록스 2 행성에서 발견한 깡통에 써진 코드를 따라 가보았더니 이런 이상한 행성이 나왔습니다. 직접 가기로 한 로저. 그러나 텔레포터가 고장나버렸습니다. 

 

안습인생 로저는 텔레포터의 고장으로 파리에게 몸을 빼앗기고 맙니다. 

 

"말해줘서 고마워 피오. 클리피한테 말해서 빨리 빔을 여기로 내려달라고 해 - 당장!!" 

 

뒤지다보니 이상한 연구실로 오게 되었습니다. 

 

"연구 목표 :인간이 살기에는 부적당한 행성을 적합하고 손쉽게 변화시키는 생존력 있고 적응력이 뛰어난 메타 박테리아를 창조하는 것." 

그렇습니다. 이 연구시설에서 메타 박테리아의 연구가 이루어졌고 그 실패로 아무래도 인간을 뮤턴트화 시키는 바이러스가 만들어진 듯합니다. 사실 뒤에 한페이지가 더 있는데 실수로 지워버렸습니다. 

 

어쨌든 대략 상황을 파악하고 카메라로 로저의 위치를 찾습니다. 파리답게 쓰레기통에서 놀고 있군요. 

 

클리피와 안드로이드를 발견합니다. 바로 달려갑니다. 

 

"클리피, 내 예감에는 텔레포터가 약간 잘못된 같애." 

 

"나 좀봐! 나 파리라고!" 

 

"확실히 선장님이시군요! 나머지 부분은 어디로 가셨습니까?" 

 

에휴, 사는 것도 힘드시겠어. 로저. 

 

어쨌거나 텔레포터를 이용해 겨우 인간으로 돌아오고 클리피가 놀리자 재미없다는 윌코. 

 

그리고 로저는 클리피에게 이상한 연구시설을 봤다고 얘기해줍니다. 

"정말입니까? 잠겨있어서 가까이 가지 못한거 같습니다, 선장님. 알지는 못할 겁니다. 만약 우리가 그곳을 발견해서 열수만 있다면 pukoid놈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거기서 뵙도록 하지요." 

 

"전 우주선으로 돌아가 더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빔을 저에게 내려주십시오, 클리피" 

이제는 클리피에게 개조당하서 완전 쫄다구 신세로 전락해버린 우리의 섹시 다이나마이트바디 안드로이드 누나. 

 

어쨌든 완크메스터에게 돌아가서 구해주기로 합니다. 

 

늦어도 사망. 빨라도 사망. 

 

꼭 쉬고 계시는 분을 깨워서 귀찮게 하는 로저 윌코. 어쨌건 미래의 와이프분께서 몸이 일자로 굳으셨군요. 

 

"베아.. 당신이 확실히 구토를 좀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알겠어요. 몸이 쇠약해진거 같아요. 전 휴식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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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없습니다. 전 당신을 cryo로 돌려보내 확실히 치료할 수 있도록 해주겠습니다." 

 

"알겠어요, 그전에 질문하나만 하겠어요. 제 속옷에 무슨 일이 생길까요?" 

어머나. 

 

이어지는 구토. 

 

"미안해요 로저." 

어쨌든 구토로 바이러스같은 물질을 내뱉은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돌아가서 실험실로 접근하기로 합니다. 

 

ID 카드가 없는 관계로 전에 악덕상인 준 비즈니스 카드를 오려서 직접 들어가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걸 챙기는 로저. 바로 뮤턴트들에게 대항할 물건입니다. 뭔지는 뒷페이지를 봐야 확실히 있었을텐데. 흑. 

 

이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직접 골리앗호로 갑니다. 

 

작전회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