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한번 없네. 그분이 왜 널 원하는지 모르겠네. 확실한건 네 놈은 해 떠오르기 전까지는 집에 못갈줄 알어." 

 

갇혀버린 로저. 한놈은 생각없이 컴퓨터나 두들기고 있습니다. 일단 벽에 걸린 열쇠를 빼니 이놈이 그나마 알아가지고 열쇠를 챙겨가버립니다. 

 

그렇다면 발로 못을 빼서 풀려납니다. 그나저나 로저 꽤나 롱다리셨군요. 

 

엘비스 짝퉁 페비스 포스터를 바닥에 깔고 춤을 추는 로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웃겨줄 의도인지는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뒷머리를 만져주면 나도 모르게 그만 식으로 전기충격이 일어나서 외계인은 이승을 하직하게 됩니다. 이제 박스위의 moddie 이라는 것과 키카드를 입수하도록 하겠습니다. 

 

피시를 사용한다음 밖으로 나와보지만 탈출할 수가 없습니다. 박스를 뒤지면 Moddie을 얻게되고 손으로 떼서 라벨을 하나 얻습니다. 그걸 방에서 얻은 것과 조합시킨 
다음 이 친구에게 줘봤습니다. 

 

응? 좋은거야? 

 

!!!!!!!!! 

 

이건 혐오자료나 다름없어! 

 

데이터 레코더 수리중. 난감하고 짜증이 밀려오리라. 

 

놈이 사라지면 벨트를 입수합니다. 데이터 레코더를 수리하고 나오면 묘령의 여자분이 
나오셔서 로저를 구해주게 됩니다. 

 

 

"스텔라, 네가 내 유도신호를 들었구나! 실제로 되리라고는 믿지 못했어." 

 

"무슨 소리야, 로저? 난 단지 어떤 걸 들은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어쨌든 우린 우주연합 커뮤니케이션 모니터링 플랫폼에서 신호를 받았다. 그들은 
폴리소르베이트 LX행성 지역에서 온 비정상적인 신호를 우리에게 말해주었던 거야. 
우린 바로 수색했고, 좌표를 스캔해서 널 발견할 수 있었어." 

"근데, 이 섹터에서 뭐했던 거지, 스텔라? 난 네가 scc heinz 57 부서에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난, 난 일이 있어서 가봐야 겠어. 이런건 나한테 당황스러운 얘기야." 

약간 미묘한 센스가 흐르는데... 

 

"난 실제로 널 보기 위해 왔어. 난 뒤늦게 너에 관해서 많이 생각해봤고 네가 하는 것에서 호기심이 강해서, 난 방문해보기로 한거야. 내가 여기 도착했을때, 네가 폴리소르베이트로 떠났다는 걸 알게되었어. 난 널 따라가기로 결정했고 널 데려오게 된거야." 

잠깐. 이건 좀 이상한 뉘앙스잖아. 그나저나 미인이신줄 알았더니 일러스트를 보자니 
이마에 주름 3장이 겹쳤군요. 취소하겠습니다. 

"내가 여관으로 가봤을때 네가 누군가에 납치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어. 난 널 찾아보았지만 발견할 수 없었어. 확실히 이상한 장소였어." 

 

"난 빔을 타고 돌아가서 우주선에서 너의 텔레포트 이동신호를 통해 네 위치를 찾아보기로 했어. 내가 돌아왔을때 너도 이 우주선으로 돌아와 있게 된거야. 난 어떻게 됐는지 알지 못하겠어, 어쨌든 넌 확실히 운좋은 남자야 윌코." 

 

"만약 네가 거기로 오지 않았다면 난 아마도 시멘트 중독의 피해를 입고 난 뒤에 발코니에서 이상하게 내던졌을거야." 

 

"실제로는 테라스겠지." 

"고마워. 스텔라. 난 너한테 큰 빚을 졌어." 

 

"하지만 너랑 나랑 일단 얘기보도록 하지. 아마도 내가 너한테 언젠가는 저녁식사를 
대접할 것 같은데." 

이런. 이런. 

 

애초에 아예 제대로 말도 못하는데... 

 

"언급하진 않았지만, 사실 만약 베아트리체가 이걸 본다면 내 괄약근에다가 목걸이를 
쑤셔박을 거야." 

잠깐. 그렇다면 로저. 니놈이 지금 미래의 아내를 내버려두고 딴 여자를 만나겠다는 
거야? 

 

"네가 이해해주길 바래. 스텔라. 난 너를 좋아해... 네가 좋아하는 것보다 더 생각하고 있어. 이게 베아트리체를 향한 지나친 의식인지도 모르겠어." 

 

어쨌든 스텔라도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스텔라는 로저에게 일단 발견한걸 보여달라고 합니다. 

 

무슨 털인지는 알수 없으나 꽤나 지저분하군요. 

 


"훌륭해, 로저! 좀 더럽지만. 어쨌건 sickbay로 가져와봐. DNA 분석장치를 이용해보는거야. 내용물을 스캔하면 그들에 관한 정보에 관해서 알수 있을것 같아." 

 

그러기로 하고 여편네는 떠나가십니다. 

 

"안녕하신가, 키레바사 사령관. 툴만 장성님이 언급하셨듯이, 우린 이쪽의 계획을 거의 완료 하였지만, 우주연합의 원조를 받아야겠다." 

무슨 계획이길래... 

 

"내 오래된 장성으로부터 제공된 정보로부터, 넌 몇 시간내에 일을 처리해야 할 것이다. 난 너의 우주선의 승무원 중 한명로부터 도움을 얻어야 될 것을 요구한다." 

 

sickbay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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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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