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검의 전설2 -3-

잘못 말했다가는 교황청으로 끄나풀로 묶일판.





일단 자신이 마흐가의 책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주는 가웰.
자기는 이단을 믿지 않으므로 알폰텍의 음모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이제 루더에게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마흐가란 신과 악마가 
동일하다고 주장하는 이교도로서 이단으로 몰려 참수형에 처할 뻔 했으나
종적을 감췄다고 합니다. 이후 추종자들이 새로이 결집하였다고 합니다.




흑기사는 교황의 근위대라 말해줍니다. 라이어 강림 계획의 일환으로
양민들을 학살하고 메시아의 강림을 원하게끔 했다고 합니다.



라이어 강림에 앞서 해야 할일이 기사단을 해체하는 것이었다는 이야기.





허나 재앙이 내릴 거라는 서책의 내용을 신뢰할 수 없는 가웰. 신뢰한다고 하면
바로 다음 내용으로 이어지지만 정황상 그러면 좀 거시기하니 일단은 안 믿겠다고
하겠습니다.





그러자 천년전 버려진 마흐가의 신전이 있는 곳의 위치를 친히 알려주는 루더.
가웰은 그곳을 직접 봐야만 믿겠다고 하고 프란시스를 동행으로 데려갑니다.





프란시스에게 동굴의 위치를 물어보고 각종 정보를 듣도록 합시다.
루더에 대해 물으면 신학을 공부한 자로 교황의 총애를 받으며 추기경의 자리에
도 오를 수 있었지만 거절하고 알폰텍의 횡포에 저항하다가 교황청에서 쫓겨났다고
합니다. 이후 알폰텍에 계속 저항하다가 이단으로 몰리고 한 수도사로부터
마흐가의 서책에 듣게 된것입니다.



어이쿠 무서워라.





동굴을 헤매면 마흐가의 신전을 발견하게 되는데!



다시 네테스하임을 찾아가 다음 회합장소를 듣고 그곳으로
이동합니다.




그렇게 모든 증거를 목격하고 진실을 믿게 된 가웰. 자신이 믿었던 신이
사실은 이교도인의 악마였다는 것을 크게 수치스러워합니다.





라이어를 잉태한 여인을 찾아 그녀를 죽여 라이어의 잉태를 막아야 한다는
루터. 로니시크가 그 여인을 찾았다고 하지만 정작 그녀의 행방은 알 수 없습니다.
대신 천국의 별이 있으면 악마가 강림할 수 있는 장소를 알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수단이라는 마법사가 천국의 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웰은 무력을
써서라도 그 보석을 가져오겠다 하고는 길을 떠납니다.






로블렌 술집에서 어떤 영감과 계속 대화하면 자신이 수단이라고 말해줍니다.
허나 어처구니없게도 보석은 잃어버린지 오래라고 합니다. 과연 가웰은
그 보석을 찾을 수 있을런지!





이제 술집에서 각종 정보를 입수합니다. 어떤 선원은 천국의 별이 3세기 전
바다를 주름잡았던 해적 솔라드 삼형제의 보석이라고 하며, 화산섬에서 크로코사
의 유물과 천국의 별을 찾았다고 합니다. 삼형제가 죽자 보석은 경매에 붙여졌고
이후 수단에게 건너갔나봅니다.





스미터라는 사람은 흡혈귀의 존재에 대해 말해줍니다. 나중에 흡혈귀 동굴에 갈
일이 있으므로 위치를 기억해둡니다.



윌리암은 한 광대가 보석을 주웠다고 말해주고






엔더슨은 그 광대가 빚이 있다고 말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