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나라 유물을 도굴하고 마음이 므훗한 인디쨩.
안녕. 나는 마셜 카이라고 해.
이쪽은 내 비서 메이 잉이라고 해.
왜 왔냐 이것들아?
인디쨩의 시선에는 메이 잉만
가있는데...
영어로 나오지만 사실 이것은 중국어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나도 중국어 할 줄 알거든? 이것들아?
누구 앞에서 중국어로 대화를 해?
그럼 너 진시황에 대해 아니?
그러자 진나라 황제 진시황에 대해
유연하게 설명할 것이다. 역시 고고학짬밥은
아무나 먹는게 아닐 것이다.
허나 마셜 카이가 온것은 역사공부나 하러 온게 아니다.
그것은 바로 황제의 무덤에 흥미가 있어서다.
시안에 묻혀있는 황제의 무덤.
병마용갱은 1970년대 발견되었지만 그런것은
화끈하게 무시하고 시작한다.
전설에 의하면 황제의 무덤은 수천명의 노동자들이
건설하였으며 막대한 부가 안에 감춰져 있다고 한다.
황제의 무덤을 만든 직후에 진시황은 그 안을
봉인했다고 하며
웃긴것은 이게 카더라 통신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그 황제의 무덤을 누구도 탐험해보지
못했다는 사실!
그러서 왜 왔냐? 짜샤?
너 혹시 용의 심장이라고 들어봤니?
신화에나 나오는 유물로만 알고 있는 인디쨩.
엑스칼리버라던가 성배 수준의 그것으로만 알고 있다.
아니라능! 그런 거와는 차원이 다르다능!
용의 심장은 레알이라능!
나무랄데 없는 검은 진주 모양으로 무덤과 함께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 용의 심장은 인간의 마음을
지배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녔다고 구구절절 늘어놓을 것이다.
어딘지도 모르고 아직 시작도 안한 인디쨩.
게다가 막 탐험을 끝낸지라 가기도 뭐한데...
넌 이미 시작했다!
이봐! 이년이...!!!
아니 시방 저건 뭐시여?
꿈의 거울의 3분의 1이라고 하는
마셜 카이. 이거 3개가 뭉치면
황제의 무덤으로 가는 입구의 열쇠가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남은 두 개를 찾아야 한다는
시츄에이션이 되는바...
영국정부도 허락했다고 슬그머니 챙기는
마셜 카이. 그리고 남은 두 개를 중국정부를
위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한다.
이것만 찾으면 너는 역사상 가장 킹왕짱한
고고학자가 될거라며 도움을 구하는 마셜 카이.
하겠느냐?
언제 떠날까요?
내일 당장 프라하로 떠날 비행기편까지
준비해놓으셨다고 하니
용의 심장은 니 생각보다 위험하므로 조심하라는
충고도 남긴다.
뭐 그런거 쯤이야..
그렇게 하여 고고학자로는 처음으로
황제의 무덤에 들어갈 생각에 마셜 카이의 제안을 승낙한
인디쨩. 프라하에 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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