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연비 또한 뭔가 상황이 맞아떨어지는 감을 채게됩니다.
일행들을 데리고 바로 청수문으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파군성의 행방을 찾고자 청수문으로 직접 떠나리라 생각하는 연오랑.
모든 일행들도 더불어 가겠다고 하고
풍류또한 동행하겠다고 합니다.
월하랑에 따르면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도대체 왜 저런 소리를 하는지는 나중에 연재할 월하랑편에서 알게 될 것입니다.
범상치 않는 놈들의 포스.
점차 마음이 딴데로 가버리는 유화.
하기사 타역만리 남정네라고는 저 사람 하나뿐이니!
뭔가 히든카드를 가지고 있는 듯한 석전웅.
그런데 청수문 계단이 무슨 사람 키만하네요.
진짜 파군성의 모습입니다.
도대체 무슨 약속을 하는것일까요?
파군성은 자신의 요구만 들어주면 모든 사신무의 비기를 전수해주겠다고 합니다.
난데없이 칼을 빼드는 헌성.
어차피 파군성 데리고 돌아와봤자 기다리는 것은 고구려의 몰락과
배신자로 누명을 씌워 죽을 운명인 연오랑. 그를 대신해 지가 죽여주겠다고 합니다.
꺼져 짜샤.
헌성과의 대결을 통해 백발마인(?)으로 거듭난 연오랑!
무진의 단계를 이룩해낸 연오랑.
풍류의 과거회상.
풍류의 과거시절, 그는 연오랑의 스승이었던 규염을 만났었고
규염이 직접 풍류라는 이름을 지어줬던 것입니다.
드디어 개봉박두의 시간!
석전웅은 모든 무림을 대표해서 제안을 합니다.
여태까지의 무림이 무너졌던 것은 결속력이 약했기 때문이며 그에 따라
파군성과 같은 자를 막아내기 위해 온 무림을 통합하는게 어떠냐는
것입니다.
무림거물들은 죄다 죽은 사람. 남은 것은 석전웅 뿐이니 석전웅이
맹주의 자리에 오른 것은 당연지사! 게다가 바람잡이들까지
상황을 고조시키는데!
이 엄청난 정곡.
뭘 믿는지 석전웅은 또다른 파군성이 무림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때 등장하는 월하랑과 연오랑.
때마침 흰머리로 등장하사 석전웅의 계략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석전웅은 내리 기뻐하지만
사신무의 최종단계를 이루지 못하고 폭주해버린 파군성.
하지만 그에게 미련이 남아있었으니 천랑의 재능이 바로 사신무의
최종단계를 연마할 수 있었느냐는 것인데
그것을 보고자 모든 일을 석전웅과 꾸몄던 것입니다.
그렇게 폭로당한 석전웅의 계략!
결국 석전웅은 핀치에 몰리고
파군성은 나중에 보세하며 사라집니다.
문제의 명부첩. 그것은 바로 당나라 충신들이 수나라로 오인받아 숙청당한 것이었고
그들을 대신해 오른 고관대작들이 바로 석전웅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던 것입니다.
모든 것을 들켜버린 석전웅. "자신다운 방법"으로 최후의 깽판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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