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을 앞두고 건트와의 만남.
이렇게 꼭 얘기를 해줘도
안믿고 개기는군요.
쓰러뜨리면
무인답게 최후를 마치는 건트.
전투 이후 딱봐도 거시기한 상황조성.
막상 복수는 나의 것을 실천해도 찝찝한 농장공주.
쓸쓸해지니까
혼자서 기사의 맹세나 하면서 깝칩니다.
이렇게 사람 잘 만나서 출세길을 보장받는데...
얼굴에 홍조가 드니 묘해진 상황에
주인공 자슥이 초를 치네요. 예의범절 없는놈.
다시 만난 웰나. 리안은 간절히 지나가고 싶다고 부탁합니다.
이름부르지 마라니까 쌩까는 리안!
웰나를 전투에서 쓰러뜨리면
되지도 않는 약속하면서 쓸쓸히 퇴장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사천왕 루시아와의 만남.
마시아가 설득들어가지만
역시나 이 자식도 안믿네요.
결국 저승길로 가버린 우리의 루시아. 그도 쓸쓸히 사라집니다.
하지만 우린 가야만 해.
리안은 마지막 승부를 하러가기전 엄청난 얘기를 전해줍니다. 봉인을 열수 있는자는 바젤가의 혈족만이 가능하다는 얘기.
즉, 발기가 카이저 소제를 끌고 온 것도 그런 요인이었던 것입니다!
그렇다.
모든 일의 원흉 발기와의 전투!
역시 발기도 주인공의 위엄으로 제압해버렸습니다.
하지만 근성의 발기는
달아나버립니다.
당해버린 발기. 의식을 시작하려는 찰나
아비의 죽임에 발기가 연관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이미 깨닫고 있었던 카이저 소제!!
결국 카이저 소제는 물러나지만
우리의 발기는 최후의 근성을 짜냅니다.
정신 못차린 것들에 대한 최후의 심판.
결국 카이저 소제까지 패배시킨 승리의 용사들. 그는 자신의 패배를 깨끗이 인정합니다.
하지만...!!!
발기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신을 소환합니다.
사신의 등장.
텔러호크의 등장에 쫄아버린 일행들.
하지만 물러설 곳도 없기에 텔러호크와 싸우기로 합니다.
텔러호크를 무찌르면 이제 엔딩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무찔렀지만 공간에 갇힌 그들. 이대로 죽는 것일까요?
카이저 소제에 따르면 열린 문은 다시 닫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힘이 모자르다고 하는데...
설마??
설마???
어머나.
결국 희생정신으로 문을 닫아버린 카이저 소제와 리안. 하지만 그들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썰렁한 엔딩.
하지만...
뭐여 이건 시방?
!!!!! 리안이 어떻게 돌아왔네요.
택배왔어요.
두 남매는 행복한 결말을 맺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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