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 안에는 첸이 쓰러져 있습니다. 첸은 세피로스의 목적이
약속의 땅이 아니었음을 알려주며
키스톤을 주고는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게 죽음을 맞게 되는 첸. 에어리스는 적에게도 인정을 보여주니
그나마 자신이 어릴적부터 알던 인물이지라 죽었다는 사실에 슬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키스톤을 올려놓고 신전 내부로 들어가도록
합시다.>
고대인의 영혼을 따라 신전을 이동하는 클라우드 일행.
가다가 연못에서 뭔가를 보게 되는데
첸은 고대인의 신전의 벽화를 보고 뭔가 새로운
사실을 알아낸듯 합니다.
그의 앞에 세피로스가 나타나니 이곳은 고대인의 지혜가 보관되어 있는 장소라고 하며
그리고서는 자신의 목적이 단순히 약속의 땅으로 가는게 아닌 별과 하나로 동화되는게
목표라고 말해줍니다.
이어서 첸에게 검을 휘두르는 세피로스. 첸은 그렇게 치명상을 입히고
죽어갔던 것이니....
더 안으로 들어가면 고대인의 벽화를 보았던 곳과 똑같은 장소에
이르게 됩니다. 아마 세피로스도 이 안에 있을텐데.
세피로스 나와랏!
세피로스는 도대체 별과 하나가 되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별을 상처입히면 회복을 위해 에너지를 모을터고 별이 파괴될 정도의 상처를 입히면
엄청난 에너지가 모일테니 그 에너지를 취해 신과 같은 위치에 서서 모든
영혼을 지배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별을 파괴하기 위해 궁극의 마법 메테오를 쓰려는 것이었으니
갑자기 정신이 확 달아나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클라우드! 흑마테리아니, 마테오니 헛소리를 지껄여주고 있습니다.
간신히 정신를 차린 우리의 클라우드. 아까의 일은 전혀 기억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벽화에 적혀 있던 것은 바로 금지된 궁극의 마법 메테오를 그린 것이었습니다.
별 하나를 조종해 충돌시키면 엄청난 에너지가 생길터인즉,
그 메테오를 발동시키려면 흑 마테리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흑 마테리아는
신전 그 자체인지라 가져가기가 어려운데
퍼즐을 맞추면 신전이 작아지기에 마테리아를 축소시켜 가져갈 수 있습니다만,
퍼즐을 맞추는 사람이 죽을지도 모르는 큰 위험성이 있습니다.
갑자기 캐트시가 나타나 미래를 위해 희생하겠다고 합니다. 뭔가 찝찝하기 이를데
없지만 캐트시의 희생을 받아들이니
안으로 들어가
퍼즐을 맞추고 스스로를 희생합니다.
그렇게 축소된 신전은 마테리아의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마테리아만
잘 챙긴다면 세피로스는 메테오를 사용하지 못할거라 믿지만
세피로스가 나타나더니 뭔가를 가해옵니다. 또다시 헤드크러셔를
호소하는 클라우드!
클라우드 자신은 결국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제 손으로 흑마테리아를
세피로스에게 건네주고 마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자신이 직접 흑마테리아를 건네주었다는 사실에 오열하는 클라우드. 에어리스가
위로하지만 소용없는 노릇입니다.
장렬하게 희생했는데 감 떨어지게 금방 나타나버리는 캐트시.
클라우드는 그렇게 정신을 잃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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