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망부석이 되었군.
일행들을 물리치고 단 둘이 얘기하는 레드써틴과 부겐하겐 어르신. 어르신께서는
레드써틴에게 일행들과 계속 여행을 하라고 권합니다.
세피로스를 막아내도 별을 말아먹을지는 알수 없는 일이나
일단 해보는게 낫다고 말하는 부겐하겐.
그 얘기를 들은 레드써틴은 벌써 아버지 이름을 들먹이며 여행을
한 다음 보고 들은 것을 꼭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아들의 다짐을 듣고 녹색 눈물을 흘리시는 아버지.
다시 먼 길을 떠나는 클라우드 일행.
클라우드와 티파의 고향에 도착하는데 마을이 멀쩡하다는 사실에 깜놀합니다.
5년전 세피로스가 홀라당 태워먹었을터.
왕년의 저택을 찾아가는 클라우드 일행.
저택에 흩어져있는 단서들을 수집하여 금고문을 열어보도록 합시다.
금고 안에는 지하실 열쇠가 들어있습니다.
지하실에서 세피로스를 발견합니다.
제노바가 재결합하면 대재앙이 될 것이라 말하는 세피로스.
진실을 알고 싶다면 니블산을 지나 북쪽으로 오라며 사라지시니...
떠나려는 찰나, 어느 방으로 들어가면 관에서 자고 있는 한 남자를
보게 됩니다. 대화를 시도하지만 그는 이방인과는 얘기 따윈 필요없다며 사라지고 합니다.
세피로스 얘기를 하자 기겁하는 이 사나이. 클라우드는 이 사나이를
위해 세피로스 출생의 비밀을 얘기해줍니다.
그리고 자신은 과거 신라의 턱스 출신으로 이름은 빈센트라고
밝히고
루크레시아라는 이름을 언급하는데 그녀가 세피로스를 낳았다고 합니다.
제노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가스트 박사의 조수였다고 하는군요.
죄를 속죄하기 위해 잠만 쳐자면 빈센트는 일행을 따라가게 됩니다. 이로써
뉴 페이스 한명을 받아들이게 되니 이제 세피로스가 말한 곳으로 가도록 합시다.
가다가 한 마을에 도착하는 친구들.
마을에 도착하는데 그들 앞에 거대한 로켓이 있습니다.
왜 저런 낡디낡은게 있을까 의아해합니다.
못 빌려 짜식들아.
자신의 이름을 세라라고 밝히는 연구원이 나타납니다. 그녀는 로켓에 있는
선장에게 물어보라고 하는데 루퍼스 회장이 이곳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작업에 몰두해있다고 합니다.
뉴페이스 시드의 등장.
로켓에 대해 물어보면 왕년에 무기제작 회사였던 신라가 로켓엔진을 개발.
우주탐사에 많은 예산을 투자했지만 발사 실패로 나가리 신세가 되어버리고
마황로 개발이후 사람들의 뇌리에 잊혀졌다고 합니다.
우주개발 취소로 이렇게 안습하게 썩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꿈을
버리지 않는 시드. 세계최고의 조종사로 우주에 나갈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현재는 힘들듯 합니다.
다시 집으로 오니 시드가 나타나 세라를 조낸 갈굽니다.
세라는 이런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데 이런것도
다 연유가 있었으니...
산소탱크를 정비하던 세라.
드디어 발사 당일이 되어 최초의 우주인이 될 꿈에 부푼
시드.
그런데 엄청난 사건이 생기니 산소탱크 점검을 끝마치지 못한 세라가
그대로 남아있던 것입니다. 발사했다가는 세라는 통구이가 될지 모르는 신세!
꿈과 사람의 생명 사이에서 고민하던 시드는
결국 발사중지를 택했고 세라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시드는 평생의 꿈을 날려먹었다는 슬픈 이야기.
그냥 결혼하지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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