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영걸전 -10-

 

일단 죽지는 않는다. 

 

장노군 격퇴. 

 

 

한편 제갈량이 찾아와서 도움을 주겠다고 한다. 제갈량은 마초가 장노의 신임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항복시키고 오겠다고 한다. 

 

마맹기씨도 우리 휘하로 들어오게 된다. 

마초도 오호대장군으로 명성을 날리지만 병으로 인해 오래 못살고 죽었다고 한다. 

 

유장을 항복시키고 오겠다고 하는 마초. 그냥 성도를 쳐서 끝낼 수도 있지만 
귀찮은 관계로 여기서 끝내기로 했다. 

 

 

인상펴라 짜슥아. 

 

그렇게 유비는 형주와 익주를 전부 쓸어버리게 되면서 촉의 위업을 다지게 된다. 
허나 우리의 킬러조는 한중을 침공해서 본때를 보여주기로 한다. 

 

게이머들을 치에 떨게 했던 한중공방전. 하후연이 정군산으로 가고, 하후덕은 천탕산으로 가며 
장합은 선발대로 치기로 했다. 

 

첫 전투는 와구관 앞에서 펼쳐진다. 

 

장합을 이겼다. 짜증나는 것은 이게 끝이 아니다. 

 

와구관에서 한번 더 싸워야 한다. 

 

 

 

점점 머리가 깨지고 있다. 조홍은 천탕산으로 서황을 보내고 하후덕을 가맹관으로 
보내게 한다. 

 

우리의 누상촌 돗자리파는 하후연이 있는 정군산을 치기로 한다. 

 

천탕산에 있던 서황은 가만히 있지 않는다. 누상촌 돗자리파가 정군산으로 
갔다는 소식에 바로 원군을 보낸다. 

 

 

그리고 가맹관으로 갔던 하후덕은 다시 천탕산으로 돌아가게 된다. 

 

정군산 전투. 삼국지연의에 따르면 용장 하후연이 여기서 전사했다고 한다. 

 

서황이 원군을 보내지만 

 

킥아웃 당한다. 이제 한수만 돌파하면 승리가 가까워진다. 

 

허나 우리의 킬러조가 가만히 있질 않는다. 친히 출동해서 유비를 
죽일려고 한다. 

 

그리고 조조의 아들 조창도 나선다. 어떻게 아들이 더 늙어보이냐? 

 

 

조조는 양평관에 머물고 조홍과 조창이 한수에 있다. 그리고 하후덕이 천탕산에 있는데 
우리의 누상촌 돗자리파는 조홍이 있는 한수를 치기로 한다. 

 

허나 죽음을 각오하고 빼앗기고 말았다. 

 

결국 우리의 킬러조는 양평관에서 최후의 일전을 각오한다. 

 

 

 

 

드디어 조조진영의 히어로 사마중달이 나온다. 

 

 

하지만 유비 진영의 일격을 당해내지만 못한 조조는 큰 피해를 입고 
장안까지 퇴각하고 만다. 

 

그렇게 한중까지 장악한 유비진영. 이로써 제갈건담이 처음에 제안하였던 천하삼분이 
드디어 완성되었다. 제갈건담은 이제 한중왕의 자리에 오르라고 제안한다. 

 

어찌 하늘아래 두 태양이 있겠는가? 

 

 

 

누상촌 돗자리파로 시작해서 드디어 한 나라의 왕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 
우리의 유비. 눈물겨운 인생역정, 드라마틱한 과정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촉,오,위 세 나라로 삼등분하게 된 마데 인 차이나. 

 

허나 킬러조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오와 동맹을 맺어 형주를 치기로 했던 
것이다. 

 

 

위와 오의 형주공략에 맥을 못 추는 우리의 관우는 그렇게 맥성에서 절대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적들에게 협공당하는 상황. 이제 관우의 운명은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여기서부터 가상엔딩, 역사엔딩으로 나뉜다. 만약 관우를 살려내면 무조건 가상의 엔딩으로 
가게 되고 관우가 처형당하면 역사엔딩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역사엔딩으로 가는 도중에도 
얼마든지 가상엔딩으로 갈 수 있는 선택지가 있는데, 만약 역사엔딩 중간에 다시 가상엔딩으로 
가게 된다면 관우는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엔딩의 그림이 달라지게 된다. 

먼저 역사엔딩을 플레이하고, 관우를 살렸을시에 가상엔딩으로 진행하도록 하겠다. 



 

결국 붙잡혀 처형 당하는 관우! 

 

그리고 킬러조 또한 나이가 차 죽고 만다. 

 

 

관우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금치 못하는 두 형제. 

 

또 조조가 죽고 조비가 뒤를 이었다고 한다. 헌제를 산양공으로 격하시키고 
자신이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다. 

 

한편 오나라는 위와의 동맹으로 얻을 것이 없자 촉을 찾아온다. 허나 복수심에 불탄 
유비는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오와의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 

 

 

수십만의 병력으로 오나라를 치려고 하는 유비. 

 

그러나 장비마저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