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조와 갱단과 누상촌 돗자리파의 대혈전.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이지만 사정상 짧게 하도록 하겠다. 

 

1차 전투 종료. 

 

허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공세를 바짝쥐는 킬러조. 

 

그러나 참패. 

 

달아나는 유비군. 

 

유기가 있는 강하로 도망치는데 성공한 유비군. 일단 조조와 이적도 
있다. 

 

한편 오나라에서는 노숙을 조문사자로 파견한다. 조조의 세력도 떠볼겸 해서 
온 것 같은데 공명에게 오나라로 와달라고 초청한다. 

 

오나라를 설득시켜 조조와 치게하기 위해 직접 건너가겠다는 제갈건담. 

 

우리의 제갈건담은 오나라로 친히 건너가 손권과 그 일당들을 설득하였다. 
그리하여 설득이 먹히고 오나라는 조조와 항전을 하게 되었다. 

 

이어 적벽에서 대치한다. 손권군은 화공으로 킬러조 일파를 몰살시키다시피 하니 
후세에 이 전투를 적벽대전이라고 칭한다. 안타깝게도 이 게임에서는 
적벽대전은 생략되어 있고 글로 대체하고 있다. 

 

조조군은 지대한 타격을 입고 퇴각하고 만다. 



 


 

한편 조조는 재기를 위해 허창으로 돌아가고 하후돈과 조인이 형주에 주둔하게 
되었다. 

 

손권은 주유를 대장군으로 삼아 형주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우리의 누상촌 돗자리파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누상촌 돗자리파도 형주를 먹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조인과 주유가 싸우고 있는 틈을 타 재빨리 강릉을 점령해버리는 
유비. 

 

기껏 열심히 싸우고 왔더니만 게임오버 되버린 안습의 상황. 우리의 주유는 
대충격을 먹지만 전력이 많이 약화되어 있어 철수시킬 수 밖에 없다. 

 

가뜩이나 건강도 안좋은 친구인지라 원한이 쌓일 수록 지 생명이 줄어들어 간다. 

 

전쟁은 일단 생략하기로 하고 노숙이 직접 외교사절로 나서 조조군을 물리쳤으니 
형주는 오나라의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 

 

그러나... 

 

제갈건담의 말빨로 노숙을 잠재워버린다. 

너같으면 주겠냐? 

 

말이 되니까 대꾸도 못하는 노숙. 일단 유기에게 변고가 생기면 형주를 
돌려주기로 약속하고 그대로 돌아가버린다. 

 

전설의 백미 마량을 등용하는 유비. 흰눈썹이 섹시하기 그지없다. 

 

마속이다. 삼국지연의에 따르면 제갈건담은 마속을 중히 썼고 가정 전투에서 
선봉으로 나섰으나 제갈건담 말을 듣지 않아 떡실신당했다. 제갈량은 군법위반으로 
마속의 목을 쳤고 이후 읍참마속이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어찌되었던 마량이나 마속이나 고사를 만들어내며 역사에 이름을 나긴 대단한 
형제가문이다. 

 

한편 강릉 남쪽의 4도를 점령해야만 형주를 점령할 수있다고 설명하는 
마량. 

 

일단 황충이라는 용장이 있는 장사는 피하고 남은 3개도를 점령하기로 
한다. 

 

쉽게 정복한다. 

 

3도 점령이후 장사 공략에 들어간 유비군. 한편 우리의 위연은 한현에게서 마음이 
떠나가고 있다. 

 

다리를 건너던 유비군. 

 

이렇게 유비군의 체력은 반토막난다. 

 

움하하하! 수계의 맛이 어떠냐! 


 

빙♡. 


 

그렇게 전투는 허탈하게 끝나고 위연은 유비 밑에 들어가게 된다. 삼국지연의에 
따르면 위연은 유비군 밑에서 큰 활약을 펼쳤으나 반골이미지 때문에 큰 평을 
받지 못하고 제갈량 사후 반란을 도모하다가 마대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정사에 따르면 약간 다르다고 하는데 정사를 안봐서 모르겠다. 


 

패배이후 칩거생활에 들어간 황충을 찾아간다. 

 

말 한마디에 넘어가다니! 

 

 

 

말 그대로 어린애만 유비에게 갔다바친 꼴. 

 

형주를 되돌려받으려고 온 노숙. 

 

 

 

 

 

노숙은 형주를 돌려주는 대신 익주를 쳐주겠다고 약속하는 대신 형주를 통과해달라고 
요청한다. 이런 딱보이는 계책을 내놓다니! 

 

 

주유는 기뻐하지만 너무 속보인다. 

 

바로 공격에 들어갈려고 한다. 

 

허나 이미 유비에게 딱걸린 상황. 결국 주유는 전투에 대패하고 쓰러지고 
만다 . 

 

 

우리의 제갈건담은 조문도 할겸 오나라에 인재를 찾으러 간다면서 조운을 
데리고 가게 된다. 그렇게 주유는 허탈하게 생을 마치고 말았다. 

 

이렇게 한가한 시간을 보내던 도중. 와룡봉추중 봉추격의 인물인 방통이 찾아온다. 
되게 못생겼다고 하는데 너무 못생기게 하면 게임 판매량에 지장이 있었는지 
생각보다는 훈남으로 그려놨다. 

 

 

대놓고 자리부터 달라고 한다. 

 

행색이 저러하니 의심부터 하는 우리의 유비. 제갈량을 얻고부터 눈이 높아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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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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