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이상한 느낌이 드니까 진실의 안경을 써보라고 하는 리시스.
누구냐 넌!
물논.
리시스의 말에 따르면 악마라고 한다. 그녀는 누구일까?
다리를 다친 악마. 괜히 스카우터까지 쓰고 노출도 높은 복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친히 다리를 치료해주는 우리 주인공.
이거 노린 각도냐?
조낸 착한 품성의 주인공. 마음이 비단결스럽다.
역시 마무리는 쏘쿨하다.
9월 30일
악마를 다시 만나는 주인공.
수건을 돌려받으면서 뮤트 카드를 받게 된다.
이 악마의 이름이 뮤트라는 사실 또한 알게 될 것이다.
악마 치고는 차칸 애인가 보다. 어찌되었던 뮤트가 준 이 카드는 향후에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10월 24일
뭔 일로 남의 집에 무단 출입하는 뮤트.
뭔가 부탁이 있나보다. 별로 들어주고 싶지 않지만 한번 들어보도록 하자.
뮤트가 데려온 곳은 이 사람이다. 영혼을 빼앗겼다고 하는데 이 영혼을 잃어버린 사람을 묻어달라는게 뮤트의 부탁이다.
허나 뮤트의 말을 과감하게 쌩까고 영혼을 돌려주기 전까지는 묻지 않겠다고 하는 우리 주인공.
일단 향후에 더 조사해보고 묻기로 한다. 이후에도 뮤트와의 이벤트가 몇 개 있는데 다른 것과 연동되어 있는 거라 생략한다.
11월 6일
주인공에게 위험의 메세지를 날려주는 뮤트.
11월 13일
똥싸는데 예의없게 찾아오는 악마.
중요한 얘기를 하러 찾아온 뮤트.
아니나 다를까 우리 리시스쨩과 연동이 되는 펜던트가 마왕님의 표적이 되었다고 한다.
엄청난 힘이 잠재되어 있는 펜던트인지라 부활을 앞둔 마왕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찾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믿지 못하는 우리 주인공.
악의 상징이 선을 돕는다는게 주인공 입장에서는 이해안되니까
도와줘 와준 사람을 되래 갈구는 격이다.
악마에게는 절대 혼을 팔수 없다는 굳은 심지.
결국 분노의 일갈을 날리는 뮤트여사.
영원히 주인공의 곁을 떠나려고 한다.
11월 18일
뜬금없이 리시스는 주인공의 곁을 떠나버리고..
11월 19일
리시스의 기억이 완전히 소거된 주인공. 머리가 아파오는데!!
기어이
리시스를 기억해낸다.
사라진 리시스를 그리워하는 주인공. 어떻게든 리시스를 만나겠다는 일념 하나로 똘똘뭉친다.
의지할 대상은 뮤트 하나뿐. 모 엔딩과 게임오버에서 보던 OTL 동작을 시연하며 뮤트를 소환(?)시키려고 한다.
대충 뮤트도 짐작하나보다.
!!!!!!!!
타이틀 전격교체를 요구하는 뮤트.
과연 주인공의 선택은??? 뮤트를 택할 것인가 리시스를 택할 것인가? |